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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형탈모, 방치하면 전신탈모로..?!
Date. 2016-03-07 Hit. 4,825

 

 

 

 

 

 

 

 

 

 

 

 

 

 

 

 

 

 

 

 

 

 

탈모 환자의 꾸준한 증가로 이른바 '탈모환자 천 만 시대'라 불리고 있는 가운데 특히 젊은 층의 탈모인구 증가와 함께 여성탈모환자가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어 남녀노소 불문 탈모에 대한 관심과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하지만 원형탈모의 경우 일시적인 증상이라 여기고 방치하는 수가 적지 않다.  
 
시간이 지나면자연스레 회복될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인데 원형탈모는 처음에는 동전모양의 작은 탈모반이 생기는 경미한 증상을 보이지만 치료 없이 방치할 경우 탈모반의 개수가 늘어나는 것은 물론 심한 경우 눈썹 등 체모까지 탈락하는 전신탈모까지 매우 다양한 증상으로 진행될 수 있음에 주의해야 한다.

최근 원형탈모 치료를 시작한 20대 남성 환자 역시 원형탈모가 발병한 지 이미 8개월이 지난 후에야 병원을 찾은 사례였다.   


원형탈모가 생긴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머리카락이 자라 나오는 듯 하여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것이 시간이 지나면서 다발성 원형탈모로 번져 정수리 주변 군데군데 탈모반이 생겨 버린 것. 그는 탈모반이 여러 개로 늘어나면서 작아 보였던 탈모 부위가 광범위해지자 놀란 마음에 병원을 찾았다고 한다.  

실제로 원형탈모반이 한 부위에만 발생하는 단발성 원형탈모 초기의 경우 70% 이상이 자연치유 된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원형탈모를 자극하는 요인들이 생길 경우 탈모 증상이 재발하기 쉬우며, 탈모반의 크기가 점차 커지고 두 부위 이상에서 발생할 경우 자연치유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원형탈모치료 기간 역시 길어진다.  

따라서 원형탈모가 발현되었다면 저절로 낫기를 바라는 것보다는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인 원형탈모는 인체의 면역시스템에 혼란이 생겨 몸의 건강한 조직이나 세포들을 적으로 인식해 자기 자신을 공격하는 비정상적인 상태로 면역계가 스스로 생성기의 모낭을 공격하고 국소적인 염증을 유발해 건강한  모발을 탈락시키고 새로운 모발의 성장을 방해하는 탓에 나타나는 탈모 유형이다.  

무엇보다 이러한 면역계의 혼란은 스트레스와 과로 및 피로누적을 대표적인 원인으로 손꼽을 수 있다.  

스트레스는 신경을 자극시켜 몸의 긴장과 이완을 조절하는 자율신경계의 혼란을 야기하는 동시에 인체의 면역을 관장하는 면역계와 신경계에 영향을 주어 공격방어 시스템 조절 기능에 문제를 일으킨다.   

 

이는 곧 체내의 정상세포를 공격하여 다양한 증상을 일으키는데 항상성을 조절하는 내분비계, 면역계, 신경계에 문제가 발생하여 모근을 성장시키는 세포를 공격해 원형탈모를 유발하는 것.

또한, 육체의 과도한 피로는 몸의 면역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기관 중 하나인 부신의 기능을 떨어뜨려 면역력 저하로 이어지게 만든다. 면역력의 저하로 자가면역질환이 생기는 경우 면역세포가 잘못된 명령을 받아 정상적인 몸의 세포를 공격하는 경우로 탈모가 생길 수 있다.

이에 한의학계에서는 원형탈모 치료 시 스트레스나 생활습관 등을 개선하는 동시에 약해진 몸을 한약으로 보하면서 떨어진 면역력을 끌어 올리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또한 체질적 균형을 회복한 후 면역력과 항상성 조절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처방된 한약 덕분에 원형탈모 뿐만 아니라 기타 자가면역질환 및 동반 증상들의 치료도 가능하다.

따라서 탈모치료를 위한 시간과 비용적 부담이 커지기 전에 하루빨리 치료를 시작할 것을 당부하는 바이며, 과음 및 흡연 그리고 수면부족으로 인한 생활불균형 역시 장부의 기능을 떨어뜨리고 면역력에 영향을 주어 원형탈모를 유발할 수 있기에 원형탈모치료와 동시에 충분한 수면과 적절한 식이요법 및 운동 등의 생활 관리가 중요하다는 점도 잊지 말자.  

 

 

머니위크뉴스에 실린 노원점 김하얀 원장님 기사입니다.^^

기사 원문 보러가기 : http://www.moneyweek.co.kr/news/mwView.php?type=1&no=2016030711138075021&outlink=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