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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후탈모, 방심하면 위험하다
Date. 2016-02-19 Hit. 4,682

 

 

 

 

 

 

 

 

 

 

 

 

 

 

 

 

 

 

 

 

 

 

유전 외에도 후천적으로 탈모를 일으키는 원인이 다양해지면서 젊은 탈모 환자를 비롯한 여성 탈모 환자의 비중이 크게 증가했다.
 
특히 여성의 경우 출산 후 탈모로 고민하는 수도 적지 않다.  
 
최근 탈모치료한의원을 찾은 30대 여성 역시 출산 후 5개월이 지났는데도 머리를 감을 때는 물론이고 빗을 때마다 머리카락이 한 움큼씩 빠지는 탓에 부쩍 거울을 보는 시간이 늘었다고 했다.
 
출산 후 머리카락이 빠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들었지만 시간이 지나도 회복될 기미가 보이지 않자 고민 끝에 치료를 결심한 것이다.   


일반적인 산후탈모는 임신과 출산이라는 과정을 겪으며 발생하는 호르몬의 변화가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것으로 자연스러운 현상이라 볼 수 있다.  

임신과 동시에 모발을 자라게 하는 여성호르몬의 분비가 증가하면서 여성의 모발은 지속적으로 성장상태에 놓이게 돼 탈락하는 모발의 양이 현저히 감소한다. 이후 출산과 동시에 여성호르몬의 분비가 감소하면서 성장기에 머무르던 모발이 일시적으로 탈락하게 되기 때문.

이에 따라 출산 후 3~4개월 동안 급격하게 탈락하던 모발은 산후조리가 이루어지면서 신체에 부족한 혈과 기력이 회복되면 점차 출산 이전의 정상모발의 상태로 돌아가는 것이 정상이다.

하지만 출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출혈과다로 인한 혈액부족 증상과 허약해진 비위의 기능이 제대로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육아스트레스와 수면부족, 무리한 체중감량으로 인한 영양불균형 등의 외부적인 요인이 누적될 경우 모발이 정상적으로 회복되지 못하고 오히려 탈모가 심화되며 산후탈모가 지속될 수 있다.  

이러한 경우 조기 치료와 그에 맞는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출산 후 비정상적인 모발탈락의 가장 큰 요인은 출산 후 기혈이 허약해진 몸 상태가 임신 전의 건강상태로 회복되지 못해서 생기는 문제인 만큼 한의원에서는 산후 손실된 기혈의 회복과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어혈의 치료를 통해 신체항상성을 회복하고 강화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이때 처방된 한약은 출산 후 약해진 몸을 보하고 면역력을 끌어 올리는 동시에 호르몬 밸런스를 맞춰 주어 산후탈모 증상을 극복할 수 있게끔 하며 이는 곧 자연스레 두피의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두피로의 영양공급과 면역증강을 도모해 모발형성과 성장에 기여해 다시 풍성한 머리숱을 기대할 수 있다.  

무엇보다 장부의 기능 및 체질의 불균형을 회복하는 것을 우선으로 하고, 체질의학을 바탕으로 한 보약 덕분에 탈모 외의 기타 산후에 나타나는 다양한 합병증을 함께 치료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따라서 출산 후 3~6개월 이후에도 모발의 탈락 정도가 심하거나 회복이 안 되는 경우는 물론이고 산후에 건강상태가 충분히 회복 되지 못한다고 느껴진다면 한의사의 진단을 통해 산후 손상된 기혈을 회복하고 어혈을 치료하는 한약을 복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한편, 출산후탈모의 양상도 환자마다 다르게 나타나며 특히 유전적 소인이 있거나 산전에 이미 탈모증상이 동반되었던 경우에는 산후 탈모의 회복이 느린 경우가 많다.

이에 무조건 시간이 지나면 회복될 것이라는 생각으로 탈모치료를 미루기보다는 가급적 조기에 산후탈모에 대한 의학적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좋으며, 또한 산후 육아의 가중과 직장과 가사를 함께 병행하는 여성의 경우 심한 심리적 육체적 스트레스로 인해 탈모 외에도 다양한 산후질환이 동반되는바 주위 가족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

 

 

머니위크뉴스에 실린 강남점 김세화 원장님 기사입니다.^^

기사 원문 보러가기 : http://www.moneyweek.co.kr/news/mwView.php?type=1&no=2016021913358082297&outlink=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