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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원형탈모의 가장 큰 원인!!
Date. 2015-12-15 Hit. 4,163

 

 

 

 

소아탈모 및 소아원형탈모, 현재 아이의 스트레스 요인 파악 선행돼야

 

 

탈모는 개개인에게 심각한 스트레스를 주는 질환이다. 특히 원형탈모는 그 증상의 심각함이 보다 부각돼 환자 본인의 괴로움이 심한 질환으로 꼽힌다. 이 같은 원형탈모 중에서도 문제가 될 소지가 큰 질환이 바로 소아 원형탈모라고 할 수 있다.

이에 처음 자녀의 원형탈모를 접하게 되는 부모들의 걱정은 상당히 크다. 인터넷 등 다양한 매체를 뒤져봐도 뚜렷한 치료방법이 제시되지 않을 뿐 더러 피부과에 들러봐도 병에 대한 별다른 원인이나 향후 대책 없이 바르는 약 정도를 처방 받고 '기다려보라'란 말만 듣기 일쑤다.

특히 소아원형탈모의 경우 성인의 원형탈모에 비해 예후가 좋지 않은 편이고 병의 재발률이 80% 이상이라고 보고 될 정도로 재발위험이 큰 질환이기 때문에 보다 각별한 주의와 치료가 필요하다.

원형탈모의 구체적인 이유는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며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으로 여겨지고 있다.

더봄한의원 목동점 정기영 원장에 따르면 10년이상 임상에서 소아원형탈모화자들의 구체적인 원인들을 따져본 결과 한방에서 바라보는 원형탈모의 원인은 한마디로 '신체의 불균형+심리의 불균형'이라고 할 수 있다.

소아탈모에 상기 원형탈모 원인을 대입해보면 소아원형탈모의 예후가 좋지 않고 재발률이 높은 것은 바로 신체적인 완성이 덜 된 시기에 발현된다는 점과 심리적인 불안정성이 큰 시기라는 두 가지 측면에서 기인한다.

소아원형탈모에 있어 첫 번째 구체적인 이유는 바로 아직 전반적인 신체기능이 완성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선천적으로 약한 경우도 문제가 될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고 하더라도 소아의 경우 커가면서 내부장기와 면역력이 성숙단계를 거치게 되기에 기능적인 완성이 미비한 소아의 경우 원형탈모발현 시 그 치료가 더 어렵다고 할 수 있다. 이 같은 이유로 항시적인 생활관리와 함께 부족한 기능과 면역력을 강화시켜 줄 수 있는 한의학적인 처방은 좋은 치료 수단의 하나가 될 수 있다.

두 번째로는 심리적인 불안정 부분을 꼽을 수 있다. 소아 청소년기는 심리적인 불안감이 큰 시기일 뿐더러 특히나 스스로 스트레스에 대한 조절이나 극복이 어려운 시기라는 특징이 있다. 이 같은 이유로 가정 내에서 부모의 적절한 대처가 없을 경우 아이 혼자 그 문제를 해결할 가능성이 없기 때문에 원형탈모치료에 있어 어려움이 클 수 밖에 없게 된다.

이러한 소아원형탈모 심리적 스트레스를 나이대별로 살펴보면 유아기(첫돌~약 2, 3세) 원형탈모환자의 경우 주로 접하게 되는 부분이 바로 동생출산이다. 동생의 출산이 사랑에 대한 무의식적인 불안감을 증폭시키기 때문이다.

학령전기(약 3~6세) 원형탈모의 겨우 유아원이나 유치원 입학에 따른 새로운 사회적응에 대한 불안감이 대표적인 스트레스 인자에 속한다. 부모를 벗어나 새로운 적응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기에 그 두려움과 적응의 어려움이 스트레스로 작용하거나 또래아이들과의 비교에 의한 스트레스, 성정체성 등의 문제가 구체적인 스트레스로 작용하는 시기다.

학령기(약 6~11세) 원형탈모의 경우 많이 접하게 되는 것이 바로 학업스트레스다. 무엇보다 자존감 없이 키워진 아이들이 성적으로만 평가되는 사회적 문제와 지나친 사교육열기 등이 아이들에게 스트레스로 작용하는 것.

이 외에도 부모이혼, 갑작스런 부모의 맞벌이, 이사 또는 전학 등의 환경변화, 폭압적 또는 강압적인 부모의 잘못된 훈육, 지나치게 차별적인 형제 자매간의 훈육 등이 구체적인 스트레스 요인으로 작용하게 된다.

이 같은 소아원형탈모환자의 스트레스는 무엇보다 부모의 적절한 아이에 대한 대처가 중요하며 의료진의 경우 이것이 가정 내에서 해결 가능한 수준의 범주인지 아니면 심리치료나 놀이치료 등의 직접적인 치료가 필요한 것인지를 섬세하게 살펴 방향을 제시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한방에서는 소아 탈모에 대해 심신의 부조화를 원인으로 보고 이를 다각적으로 해결하고자 한다. 더봄한의원 목동점 정기영 원장은 "소아원형탈모의 경우 무분별한 약물(스테로이드)첨가 사용이 오히려 아이의 면역력과 신체적 조화를 망가뜨릴 수도 있기 때문에 각별히 조심스러운 접근이 필요하다"면서 "심리적 원인이 상대적으로 크게 작용하는 질환이기 때문에 구체적인 현재 아이의 스트레스 요인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구체적인 대응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정 원장은 이어 "진료실에 있으면서 탈모를 십여 년 이상 치료하면서 보다 성취감이 높고 보람을 느꼈을 때도 난치성 소아원형탈모환자를 치료했을 때이고 의료인으로서 상실감이 컸을 때도 난치성 소아 원형탈모환자를 온전히 치료할 수 없을 때였다"면서 "부디 소아원형탈모치료에 보다 좋은 방향과 해결책들이 나오길 기대하고 나 또한 더욱 치료에 매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디지털타임즈에 실린 목동점 정기영 원장님 기사입니다.^^

기사원문바로가기: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5121402109923809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