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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봄한의원탈모클리닉(14) 노원점 이은영 원장 소아탈모의 원인과 예방법
Date. 2014-11-17 Hit. 4,793

새 학년, 새 학기가 시작되는 봄과 가을에 부모님과 함께 탈모전문 한의원을 찾는 소아, 청소년 환자가 늘어난다. 갑자기 머리카락이 한 움큼씩 빠지거나, 유난히 아이 방안에 머리카락이 많이 떨어져 있는 것을 발견하거나, 머리 빗질을 해주다가 동전크기의 탈모반을 발견하여 놀란 마음에 내원하게 된다. 소아탈모를 유발하는 가장 주요한 원인은 스트레스로, 허약해진 아이의 신체가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강한 스트레스나 정신적 충격에 노출되면, 몸이 이를 감당하지 못하고 면역체계의 혼란을 주어 탈모가 발생한다.

소아탈모의 원인이 스트레스라고 하면, 진료실에서 만나는 부모님들의 반응은 대부분 “우리 아이는 또래에 비하면 많은 시간 놀면서 지내요.”“요즘 이 정도도 안 하는 아이는 거의 없어요?”“학원은 친구 만나러 가요.”이다. 놀이터에 나가도 초등학생을 만나기 어렵고, 줄넘기, 축구 등도 과외나 학원을 통해 배울 수 밖에 없고, 밤 10시가 되어도 학원숙제와 공부를 해야 하는 요즘 현실에서 아이들의 체력은 점점 더 허약해지고, 면역력은 더욱 떨어질 수밖에 없다.

원형탈모증과 발모벽(발모광)
사춘기 이전의 아이들, 특히 미취학 아동에게 발병하는 원형탈모는 재발율이 매우 높은 질환으로 그 진행속도가 매우 빨라 다발성 원형탈모나 전두탈모와 같은 심각한 탈모형태로 쉽게 진행이 된다. 소아 발모벽(발모광)은 스스로 제어하기 힘든 정신적 불안증상을 동반하는 탈모증을 말한다. 스트레스로 인해 자신도 모르게 머리카락이나 눈썹, 속눈썹 등을 잡아당겨 뽑는 습관이며, 손톱 물어 뜯는 습관, 환부의 머리카락을 꼬거나 긁는 습관으로 시작된다. 잘못된 습관이 지속된다면 모낭의 손상이 심화되어 영구적인 탈모로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원형탈모와 발모벽과 같은 소아탈모는 가족력이 있거나 틱, 아토피성피부염이나 비염, 천식과 같은 알러지 질환을 동반한 경우, 그리고 원형탈모와 발모벽이 함께 동반되는 경우에 예후가 불량한 경우가 많으므로 초기에 전문적인 치료를 적극적으로 받을 필요가 있다. 특히 소아탈모가 오랜기간 진행되면, 자존감이 낮아지고 자아형성에 어려움이 생길 수 있으므로 발병 초기에 부모님의 세심한 관찰과 적극적인 치료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소아탈모의 치료법
탈모전문 한의원, 더봄한의원에서는오장육부의 체질적 불균형을 바로잡고, 스트레스로 인해 울체된 기를 풀어주며, 면역체계를 올바로 세울 수 있는 한약치료, 기혈과 혈액순환의 불균형을 바로 잡을 수 있는 면역약침과 침치료, 염증반응을 동반하는 소아탈모의 두피상태를 건강하게 회복시킬 수 있는 두피케어를 병행하는 방법으로 소아탈모를 전문적으로 치료하고 있다.

소아탈모 예방법
소아탈모를 예방하기 위해, 건강한 면역체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아이가 아래와 같은규칙적인 생활수칙을 지키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1. 충면한 숙면을 위해 밤 10시 전에는 잠을 자자.
2. 바쁜 아침에도균형잡힌 건강식을 챙겨먹고 하루 3끼 규칙적인 식사를 하자.
3. 하루 30분 이상 햇볕을 쐬며 운동이나 야외활동을 하자.
4. 부모는 매일 잠시라도 따뜻한 눈빛으로 아이의 눈을 맞추며 대화의 시간을 갖자.

이렇게 아이가 규칙적인 생활을 이어가고, 부모와 원활한 대화와 소통이 된다면, 자라면서 겪는 스트레스는 충분히 스스로 이겨낼 수 있을 것이다. 소아탈모 환아들도 적극적인 치료와 함께 건강한 생활수칙이 지켜질 때 건강하고 밝은 미소와 함께 건강한 머리카락을 되찾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원문보러가기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41029000839&md=20141029142845_B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