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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봄한의원 부평점 대표원장님이 '한약으로 감기치료하기.' 포스팅한 글을 소개시켜드립니다.
블로그에서 읽기 : http://blog.naver.com/bomibomi5/220296055643
(본문)
얼마전 포스트에서도 썼듯이 전 요즘 감기로 무척 괴로운 나날들을 보냈습니다.
20대, 아니 불과 2-3년전만 해도 하루 푹 자고 일어나면 멀쩡해지는 건강체질이었는데, 지금은 양약과 한약을 총망라하면서 먹고 있지만, 역시나 세월의 흐름을 어쩔 수가 없나봅니다. 도무지 낫지를 않아요 ㅠㅠ
그래서 오늘의 포스팅 주제를 감기로 잡았습니다.
사실 아주 오래전 우리 아들이 아직 정말 아가였을 때 지역 육아사이트에 썼던 글로 "한약으로 감기치료하기"에 대한 내용이지요.
한 5년만에 다시 읽어봤지만 그때의 생각이 지금도 변함이 없기에 간단히 다듬어서 블로그에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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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1년에 1-2번은 고생한다는 감기치료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먼저 우리 아들이야기 잠깐 들려드릴께요.
우리아들은 100일잔치하고서 바로 어린이집을 다녔어요.
태어날 때 받은 면역력이 점차 떨어질때쯤 어린이집에 가게 되었으니 얼마나 감기를 달고 살았겠습니까??
콧물감기가 생기면 100%중이염으로 가고
모세기관지염도 자주 걸리고 장난도 아니었지요.
처음에는 제가 한의사지만 막상 제 아기가 아프니 당황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열심히 소아과를 다녔지요.
소아과를 다니며 약을 먹이면 확실히 호전되긴 하지만 다시 또 다른 아이한테 감기 옮아오고 아프기를 반복하더군요.
중이염, 모세기관지염 모두 항생제 1주일은 기본~ 3-4개월 아이에게 항생제 주는거 정말 싫었죠.
앗. 이래서는 안되겠어. 나는 한의사잖아. 면역력을 키워주자!!
우리아들 엄마가 한의사인 관계로 생후 6개월 전부터 한약을 먹기 시작했습니다.
감기기운이 조금 보이면 바로 감기한약을 줬고, 건강할 때도 면역증진을 목적으로 열심히 먹였습니다.
뭣 모르는 애 한약물에 분유도 타 먹이고 그랬죠. (특히 잠결에 분유먹을 때 열심히 먹였지요.)
어느 순간부터 감기 횟수가 줄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러더니 지난 겨울 신종플루도 안걸리고,
어린이집에서 수족구 유행할때도 혼자서만 안걸려서 친구들 모두 등원 못하고 나홀로 어린이집 등원도 하시고(무려 3일을 선생님4분에 아이는 우리 아들 혼자였답니다.)
가끔 감기에 걸려도 하루 이상 가지 않는 아주 건강덩어리가 되었답니다.
앗 우리 아들 자랑이 되어버렸네요^^;;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요
한방에서 감기는 몸에 나쁜 사기(주로 차가운 기운)가 침입을 해서 생긴다고 본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기가 충실하면 나쁜 사기가 잘 침입하지 못하고 설사 침입한다고 해도 조금만 도와준다면 (그게 소아과 약이 될수도, 한방 감기약이 될 수도)가볍게 지나갈 수 있다고 보죠.
따라서 평소에 건강하고 정기가 충실한 아이라면 감기가 걸렸을 때 양방이건 한방이건 어떤 접근을 해도 쉽게 잘 나을 껍니다.
하지만 유난히 감기가 오래간다던지, 그리고 감기가 자주 온다면 단순 증상치료가 아니라 아이의 정기의 강화 즉 면역력 증강을 생각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감기치료의 접근을 한방으로 할지 양방으로 할지는 우리 엄마들의 선택입니다.
물론 둘다 각각의 장단점이 있으니 어느 하나가 우월하다고 말할 수 없는 문제이기도 하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소아과 좋아합니다. ㅋㅋ 가끔 양약 먹이기도 하구요. 달달하니 한약보다는 잘 먹어서 좋아요^^)
아참. 개인적으로는 감기치료에 한양방을 같이 하는 것도 시너지 효과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 경우에는 감기가 가벼운 콧물이나 기침, 발열정도면 한약으로 하고, 중이염이나 기관지염등이 생기면 한약과 양약을 같이 먹이고 있어요. 확실히 한약만 먹을 때나 소아과약만 먹을 때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호전속도가 빠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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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샘추위가 없으면 3월이 아니죠??^^
최근들어 가장 춥다는 3월을 보내며 모두들 감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 더봄한의원 부평점 허인희 원장님 블로그 바로가기 : http://blog.naver.com/kiyoung7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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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봄한의원 분당점 대표원장님이 탈모치료의 한방치료와 양방치료의 공통점과 차이점에 관하여 포스팅 한 글을 소개시켜드립니다.
블로그에서 읽기 : http://pundang5875.blog.me/220293037955
(본문)
안녕하세요.
분당탈모 지킴이 소통하는 한의사, 사람지기입니다.
오늘은 EBS '명의' 탈모의 진실편 평가 두번째 글입니다.
지난번 내용을 요약해보면
탈모는 비의학적인, 민간요법에 의존하는 치료가 아니라 의학적인 치료를 통해 치료해야 한다. 의학적인 치료방법에는 양방 피부과와 한의학적인 치료가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오늘은 양방의 탈모치료와 한방의 탈모치료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양방 치료 모두 공통점은 탈모치료의 시기, 지속성, 꾸준함이 있습니다.
모발의 생장주기에 대해 살펴보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부의 구조도 입니다. 이런 그림은 많이 보셨죠?
모유두라는 곳에서 모발 성장이 나타난다는 설명이구요~
성장기가 짧아지면서 수명이 점점 단축되어 1~3cm 자라다가 휴지기로 이행되어 빠지게 됩니다.
한두달 정도 자라다가 빠지면 심한 탈모이구요. 가늘어지기 시작한 모발은 1년이하의 성장기를 갖는 경우가 많습니다.
극단적인 비교지만, 확실히 구분되어지는군요~
따라서 탈모치료는 조기치료가 매우 중요하여, 꾸준한 관리와 치료가 필요하고, 모발 성장 주기가 긴 특징이 있어서 치료기간도 1~2년 이상 걸리는 경우도 많다는 것입니다.
유전적인 탈모의 경우에도 치료시작을 빨리 했다면, 완전히 막기는 어려워도 탈모진행을 상당히 지연시킬 수 있습니다.
모발이식 후에도 탈모 진행은 계속되므로(이식된 모발은 잘 빠지지 않지만, 본래 탈모진행 모발은 여전히 탈모진행가능성이 높으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이식된 모발도 관리를 안 할 경우 점점 줄어들게 됩니다) 탈모치료는 지속적으로 해야됩니다.
탈모 치료는 모발의 성장주기 특성상 최소 3~6개월 이상 치료를 해야하며, 2년이상 치료해야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호전되었다 하더라도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관찰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다음으로 양방치료와 한방치료의 차이점을 알아보겠습니다.
탈모를 치료하는 방법은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째(C)는 모발이 생성되는 데 문제를 일으키는 직접적인 원인이 있을 것이며
둘째(B)는 직접적인 원인을 제공하는 몸상태, 즉 모발을 만들어 내도록 작용하는 몸 전체의 기능에 이상이 나타나는 근본적인 원인이 있을 것이며,
세째(A)는 몸에 이상을 만들어내는 잘못된 습관이나 좋지않은 환경인 간접적인 바탕이 된는 원인이 있을 것입니다.
현재까지 양방치료는 남성형 탈모에 사용하는 프로페시아(피나스테라이드)는 FDA승인 제품으로 탈모유발 남성호르몬으로 전환하는 것을 막아서 탈모를 치료하는 것이며, 또 하나는 고혈압 치료제인 미녹시딜의 변형으로 혈관을 확장시켜서 혈류량을 높여주어 탈모를 치료하는 제품입니다.
이 두가지 효과는 두피에서의 모낭에 대한 모발생성에 직접적인 과정에서 나타나는 문제를 해결할 목적으로 처방된 것입니다.
즉, C에 국한되어 치료하게 되는 것입니다. 최근에는 그런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효모제품이나 미네랄 제품을 추가하여 판매하지만, 부수적인 것이며 주요 치료방법은 아닙니다.
반면 한방치료는 위 세가지를 모두 중시하며, 가장 중심적인 치료는 B라고 할 수 있습니다. C에 대한 치료는 최근 약침이나 외용제, 자극요법 등으로 접근하고 있어 점점 다양화되고 있습니다.
양방치료 방법은 환자가 정확하게 원인이 맞아 떨어질 경우에는 그 효과가 매우 빠르고 좋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또한, 가장 간편한 방법인 모발이식술이 있으므로 직접효과에 대한 장단을 논하기는 힘듭니다.
다만, 복용약인 프로페시아나 바르는 약 위주인 미녹시딜은 중간에 멈추면 탈모가 다시 심해지게 되며, 몇가지 주의해야할 부작용이 있으므로 꼭 숙지한 후 선택해야 합니다.
한방치료는 이론적으로 완벽한 듯 보이지만, 실제 치료에서 탈모자체에 대한 환자 만족도는 양방에 비해서 크지는 않습니다(모발이식술이 점점 영역이 확대되면서...). 하지만, 수술이나 약물에 대한 부작용이나 두려움을 경험한 분들은 몸의 전체적 기능을 좋게하면서 모발건강을 회복하여 탈모치료를 하는 한방탈모 방법을 더 선호하게 됩니다.
다음번에는 양방치료에 사용되는 방법에 대해 성과와 한계, 그리고 대안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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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봄한의원 분당점 대표원장님이 '정수리탈모 치료 ! 원인파악이 중요!' 포스팅 한 글을 소개시켜드립니다.
블로그에서 읽기 : http://pundang5875.blog.me/220442075075
(본문)
분당탈모 지킴이 소통하는 한의사, 사람지기입니다.
며칠전 EBS 명의편에 탈모로 유명하신 피부과 의사 심우영 교수편이 방송되었습니다.
탈모클리닉을 10년 동안 해오면서 저와 다른 양방의사이지만, 그곳을 다녀온 환자들을 통해 명성은 익히 들어서 알고 있었습니다.
특히, 급성미만성전두탈모라는 원형탈모의 병명을 명명하여 예후에 대한 논문을 쓰셨는데, 많은 관찰의 흔적과 노력이 보였고, 끊임없이 연구하시는 모습이 존경스러웠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거의 2년마다 나오셔서 탈모에 관한 원인, 치료, 예후등에 대해 말씀하시면서 한가지 아쉬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이번 방송에도 여전히 같은 실수를 범하고 계신 것 같아 살펴보고자 포스팅합니다.
포스팅은 몇번에 걸쳐서 할 예정입니다. 읽어보시고, 혹 의문이 들거나 의견이 다르신분들은 댓글로 달아주시면 함께 풀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첫번째로 의학과 비의학 치료를 구분하는 기준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방송에 출연하신 심우영 교수의 프로필입니다.(참고로 스틸사진은 ebs다시보기 중 캡쳐사진이며, 동영상을 보실 분은 ebs에서 다시보기를 통해 보셔야 합니다)
프로필 나와있듯이 탈모분야에는 최고를 자부하는 전문가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오늘의 주제인 의학과 비의학의 대해 언급한 부분을 살펴보겠습니다.
최근 선풍적 인기를 얻었던 발모차, 즉 어성초 자소엽 녹차 발효차에 대해 전혀 근거 없고 과장광고라고 결론 내셨습니다.
이부분은 제생각도 거의 일치합니다.
발모차에 사용된 약물들이 어느정도 염증반응을 가라앉히고 두피를 진정시켜 두피타입에 따라 탈모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는 매우 한정적인 경우에만 해당되며, 무분별한 사용은 효과가 전혀 없거나 오히려 부작용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한의사 진료를 통해 각각의 약재와 탈모 및 두피 상태와의 적합성을 먼저 살펴야 합니다.
발모차를 개발했다는 분인데... 한의사가 아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의사분이 한약재를 가지고 발모차라고 방송까지 나와서 말씀하신다는 것은.... 글쎄요. 이 의원을 방문한 환자얘기로는 실제 탈모 치료는 발모차가 아닌, 프로페시아와 미녹시딜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방송에서는 이부분에 대한 언급보다는 발모차에 대한 언급으로 호기심을 자극하고...ㅠㅠ
제가 보는 환자분들도 일부 다녀와서 적잖이 실망을 하신것 같습니다.
한의원 치료를 해보시거나 보약을 드시면서 탈모치료를 해보신 분인것 같습니다.
한약 치료비용이 많이 듭니다. 심지어는 말씀하신 300만원 보다 훨씬 더 많은 비용이 들기도 합니다.
의사(양의사, 한의사)는 질환을 가지고 허언을 해서는 안됩니다. 학문시스템에 맞도록 객관적인 검진을 통해 병을 진단하고 치료계획을 세우며, 치료의 예후나 가능성 등을 정확하게 전달해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지요.
탈모질환은 개개인의 상태에 따라 '이전으로의 회복', '더 나빠지지 않도록 유지', '진행을 늦추는 것' 등의 치료목표가 다릅니다. 치료를 한다고 해서 모두 지금보다 좋아지는 것이 아닙니다. 무조건 모든 사람이 좋아질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더 좋아질 가능성이 있는 지, 진행을 늦추는 것을 목표로 해야하는 지를 정확히 판단하고 최선의 결과를 만들어 내기 위해 의사는 가장 적합한 치료를 찾는 것입니다.
의사는 정확한 정보를 환자와 공유하고 치료에 대한 방향도 과장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 말씀드리고 치료를 해나가는 것이 장기적으로 탈모에 대한 육체적, 심리적인 부담을 덜어낼 수 있습니다.
방송의 폐해라고 생각합니다. 민간인이 나와서 경험상 말할 수 있는 얘기를 의사가 나와서 특효가 있다고 과장하는 것은 도를 넘어선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심교수님도 이부분에 대한 불만과 경고를 강력하게 하셨네요..
심우영 교수님께 아쉬운 부분은 이부분입니다.
피부과 방문 치료와 비의학적인 치료로 구분하셨는데, 한방치료를 비의학적 치료로 분류하신 오류를 범하셨네요.
한의학은 국가가 인정하는 의학이며 환자의 건강을 위해 매우 중요한 역할을 이미 담당하고 있습니다.
많은 의사분들이 아직도 한의학은 미신적, 비과학적이라고 생각하시는 부분은 양의학을 올바로 세우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독선적인 치료로 빠질 수 있습니다.
저또한 한의사로서 한의학적인 치료방법을 우선시 하지만, 양의학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는 생각은 항상 염두해 두고 있으며, 그런 이유로 양의학적인 해석, 치료나 연구 동향까지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게 되는 것입니다.
의학적인 치료를 피부과 방문치료로 한정하는 것은 옳지 않으므로, 한방 치료를 포함해서 통계를 내셨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심교수님 정도의 경험과 위상이시라면, 한의학에 대한 배타보다는 학문 및 의료로서 충분한 이해가 있으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런 제 생각이 틀리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다음번에는 탈모의 양방치료와 한방치료의 차이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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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봄한의원 부평점 허인희 원장님께서 게시한 스트레스성 탈모 치료에 대한 글을 공유합니다~
해당 게시물 바로가기 : http://blog.naver.com/bomibomi5/220283052243
(본문)
세상을 살면서 과연 스트레스 없는 삶이란 존재할까요??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며 특히 탈모에 치명적이라고 환자들에게 말하는 저 조차도 사실 스트레스로부터 자유롭지 못하지요. 아니 오히려 성격 상 남들보다 스트레스를 더 받는 편이라고 보는게 맞을 지도 모르겠네요^^;;
스트레스를 받으면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불면이나 식욕부진처럼 가벼운 증상부터,
위염이나 위궤양 같은 소화기 질환, 안면마비, 생리불순, 원인 불명의 두통에 이르기 까지 단순히 스트레스 증상이라고 치부하기에는 삶의 질은 위협하는 질환도 생길 수 있지요.
스트레스성 탈모도 그 중 하나입니다.
스트레스성 탈모는 크게 전체적으로 모발이 가늘어지면서 탈락양이 빠른 속도로 늘어나 단기간에 급속도로 진행되는 일반적인 스트레스성 탈모와 스트레스로 유발되는 원형탈모로 크게 나눌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받는 다고 누구나 탈모가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같은 강도의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탈모가 쉽게 생긴다는 것은 몸의 기력이 많이 약해졌다는 표시이기도 하지요.
즉 탈모의 증상이 나타난 곳이 두피이고 모발일 뿐이지 근본적인 원인은 몸에 있는 것입니다.
스트레스성 탈모는 보통 스트레스가 시작된 후 짧게는 1-3개월 부터 탈모증상이 보이며 빠지는 모발의 양이 급격하게 많아 외관상 변화가 뚜렷하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선생님, 연구원, 프로그래머, 수험생 등 정신적인 노동에 종사하는 직업인들에게 잘 생기며 스트레스가 줄거나 없어지면 탈모의 진행속도가 느려지기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단순 탈모증상 뿐만 아니라 우울증이나 무기력, 소화기 증상 대소변 이상등의 다른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스트레스성 탈모의 하나인 원형탈모 역시 스트레스로 인해 면역계통의 혼란이 생기면서 자기와 비자기를 구분하는 능력이 떨어지면서 본인의 정상세포인 모낭과 모근을 공격하면서 급속도로 진행되는 탈모로 최근에는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그 수가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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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봄한의원 부평점 대표원장님이 '나의 두피는 과연 어떤 타입인가' 포스팅한 글을 소개시켜드립니다.
블로그에서 읽기 : http://blog.naver.com/bomibomi5/220243741211
(본문)
세심하게 화장품을 고르는 사람이라면 제일 먼저 자신의 피부타입을 고려합니다.
피지분비가 왕성한 지성피부인지, 주름살이 생기기 쉬운 건성피부인지, 뾰루지가 잘 생기고 쉽게 붉어지는 민감성 혹은 트러블성 피부인지 등등.
두피도 피부처럼 여러 타입이 있습니다. 두피도 피부의 일종이니 누구나 동일한 두피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지성두피일 수도 건성두피일 수도 그리고 염증이 잘 생기는 민감성 두피일 수도 있습니다.
좋은 두피, 나쁜 두피는 없습니다. 각각의 특성이 다를 뿐이지요. 본인의 두피 특성을 바르게 파악해서 잘 관리한다면 어떤 두피든지 좋은 두피가 될 수 있고,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다면 어떤 두피든지 나쁜 두피가 될 수 있습니다.
풍성하고 찰랑거리는 모발을 갖기 위해서는 타입별 두피관리가 첫번째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각 두피의 특성을 살펴보겠습니다.
1. 건성과 지성에 치우치지 않은 두피
사실 유∙수분 밸런스가 완벽하게 잘 맞는 두피는 찾기 어렵습니다. 건강하다고 생각되는 두피도 실제로는 약간은 지성두피 쪽으로 기울어진 경우가 많기 때문이지요. 유∙수분 밸런스가 잘 맞는 두피의 경우 육안으로 확인했을 때 두피 전체가 촉촉한 느낌이 들면서 전반적으로 맑은 우유 빛을 띠는 게 특징입니다. 또 모공 한 개당 2~3개 정도의 건강하고 윤기 흐르는 모발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2. 건성두피
건성두피는 두피 표면을 보호하는 유∙수분막이 부족한 두피를 뜻합니다.
두피에서 분비되는 유분은 땀과 섞여 일종의 천연 보습제 및 외부방어 역할을 하지만 피지선의 기능이 저하되면서 두피를 보호하는 천연보호막이 부족하게 되고 그에 따라 외부 자극에 민감해집니다. 두피는 혼탁하며 각질(우리가 흔히 부르는 비듬)이 생기기 쉽습니다. 또한 모발도 더불어 건조해지며 두피 당김 현상이나 건조함으로 인한 가려움증 등 두피 예민도가 증가하게 됩니다.
3. 지성두피
두피의 피지 분비량이 과도한 두피를 지성두피라고 합니다. 육안으로 확인시 두피 표면이 기름기로 덮여 황색톤을 보이며 산화 피지로 인해 끈적거리거나 특유의 냄새가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모공 역시 피지로 막혀있어 염증이 생기기 쉬워 두피 발적, 가려움증, 뾰루지 등이 잘 생깁니다. 또한 모발도 늘 기름진 상태로 점차 가늘어지는 경향성을 보입니다. 우리나라의 약 70% 정도가 지성두피로 알려져 있습니다.
4. 민감성두피
민감성두피는 두피 표면이 전반적으로 붉은색을 띠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는 두피의 보호기능이 떨어져 모세혈관이 확장되었기 때문입니다. 민감성두피는 외부의 약한 자극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는데 주로 따갑거나 가렵거나 두피가 후끈해지는 발열 현상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심할 경우 세균감염 등으로 인해 염증이나 지루성두피로 발전되어 탈모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앞서 설명한 것처럼 건성, 지성, 민감성 두피는 '문제성 두피'가 아닙니다. 얼굴이 지성피부라고 문제성 피부라고 보지 않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본인 두피 타입을 정확히 파악해서 제대로 관리하면 그저 '특징'있는 '건강한 두피'인 것이지요.
이제 다음 연재에서는 본인의 두피 타입별 올바른 관리법을 살펴보겠습니다.
- 이 글은 허핑턴포스트에 연재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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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더봄한의원 노원점 이은영 원장님이 블로그에 포스팅하신
'원형탈모증의 악화 징후를 꼭 기억해 두세요~ 중증 원형탈모증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에 대해 이야기 하려 합니다.
블로그에서 읽기 : http://blog.naver.com/ley0772/220236168661
(본문)
어제 mbn 엠머니 한방건강의료상담 프로그램, 건강한의사에서 다룬 주제는 바로 원형탈모입니다.
제가 건강한의사로 출연하면서 가장 여러분께 드리고 싶었던 말씀이기도 해서 열심히 준비를 했습니다.
원형탈모증은 모발 중에 멜라닌세포를 항원으로 인식하여 내 몸의 면역세포가 나의 모발을 공격하여 머리카락이 원형이나 타원형의 모양으로 빠지는 증상을 나타내는 질환입니다. 이러한 면역체계를 무너뜨리는 주된 원인은 스트레스 입니다.
원형탈모증이 작은 탈모반의 형태로 1-2개가 관찰된다면, 2-3개월 이내에 자연치유 될 수 있는 확률이 80% 이상으로, 스트레스를 잘 해소하고 적당한 휴식을 취하면 어떠한 치료를 받지 않더라도 저절로 나을 수 있는 질환입니다.
위의 징후들이 관찰되면 나타나게 되는 원형탈모의 진행양상은 다음 사진과 같습니다.
원형탈모증이 악화되는 징후를 보인다면, 위의 사진과 같이 원형탈모증은 자연치유를 기대하기 어려운 다발성 원형탈모증, 사행성 원형탈모증, 망상형 원형탈모증, 미만성원형탈모증, 전두탈모증, 범발성 원형탈모증 등의 중증 원형탈모증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눈썹, 속눈썹, 콧털, 수염, 겨드랑이, 음모 등의 체모가 동반되서 탈락하는 경우, 원형탈모증 중에서 가장 난치성 원형탈모증으로 볼 수 있는 범발성 원형탈모증(전신탈모)으로 진행되는데 환자분들에 따라 불과 1개월이 되기 전에 빠르게 진행 될 수도 있는 두려운 질환이기도 합니다.
탈모가 악화되는 징후가 관찰되실 때, 정확한 진단과 치료 계획을 세워 노력하시면, 중증 원형탈모증도 두려워하거나 포기할 질환이 아니고, 충분히 치료될 수 있고 다시 희망과 웃음을 찾을 수 있는 길이 있습니다. 한의원에서는 단발성 원형탈모 치료 뿐만 아니라, 미만성 원형탈모증과 범발성 원형탈모증(전신탈모) 등 중증 원형탈모증의 치료도 충분히 가능하십니다.
원형탈모증의 발병에는 특정한 나이가 없습니다. 제가 본 환자 중에는 기저귀를 찬 돌쟁이 어린 아이부터 소아 청소년, 수험생, 대학생, 취업준비생, 직장인, 주부, 전문직, 그리고 70대 어르신들까지, 다양한 아니 모든 연령층에서 원형탈모가 발병되는 것을 많이 보아왔습니다. 그만큼 지금의 사회에서는 모두가 스트레스로 부터 벗어나기 힘든 삶을 살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원형탈모증을 정확히 이해하고 치료의 의지를 놓지 않으면 중증 원형탈모증이라 할지라도 충분히 희망을 갖으실 수 있습니다.
우선, 본인 자신을 사랑하고 일상의 작은 행복을 하나씩 찾으세요!
인생에 대한 더 큰 꿈과 희망을 반드시 실현시키실 수 있습니다!
오늘 하루도 감사한 마음과 행복한 웃음 지으시며 마무리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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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봄한의원 명동점 대표원장님이 '소아 원형탈모 치료의 경과와 예후 - 명동 소아 원형 탈모 더봄한의원 명동점' 포스팅한 글을 소개시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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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봄한의원 부평점 대표원장님이 '인천탈모전문 더봄한의원에서 알아보는 머리카락을 뽑는 습관. 발모벽.' 포스팅한 글을 소개시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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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봄한의원 부평점 대표원장님이 '더봄한의원에서 알아보는 머리카락을 뽑는 습관. 발모벽.'에 관하여 포스팅 한 글을 소개시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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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우리는 긴장상태에 있거나 스트레스 상황에 노출되면 무의식적으로 여러 가지 행동을 하게 됩니다.
손톱을 물어뜯거나 다리를 떨거나 눈을 깜박이는 것 등으로 말이지요. 그런데 앞서 말한 것 말고도 많은 사람이 가지고 있는 습관이 있습니다. 바로 머리를 꼬거나 잡아당기거나 심하면 뽑는 행동인데요,
흔히 모발을 버릇처럼 스스로 뽑는 행동을 발모벽, 발모광이라고 부릅니다.
특정부위를 반복적으로 잡아 뜯거나 뽑게 되면 그 부위의 모발 밀집도가 떨어지면서 탈모현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즉 물리적 자극(잡아뽑는 행위)에 의해 생기는 외상성 탈모가 되는 것이지요. 발모벽이 탈모까지 이어지는 이유는 억지로 물리적인 힘에 의해 모발을 주기적으로 뽑게 되면 탈락된 부위의 모근에서는 이후 가는 모발이 나거나 심할 경우 모발 생성자체가 불가능해지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발모벽에는 몇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첫째 손이 잘 닿는 부위의 모발을 주로 뽑기 때문에 특정부위만 탈모가 생기기 쉽습니다. 주로 정수리나 귀 위쪽 부분이 많지요.
둘째 모발이 뿌리 째 뽑히는 경우도 있으나 대부분 중간에 끊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발모벽으로 생성된 탈모반에는 까슬까슬한 짧은 모발들이 많이 모여 있습니다. 바로 중간이 끊어진 모발들이지요.
셋째 발모벽이 있는 사람들은 남들과 함께 있을 때는 주변사람의 만류나 잔소리 때문에 뽑는 행위를 하지 않고 있다가 혼자가 되었을 때 집중적으로 뽑는 경향이 있습니다.
넷째 실제 많은 발모벽을 가진 사람들은 모발을 뽑을 때의 따끔함을 쾌감의 일종으로 보기 때문에 오히려 상처가 있고 통증을 더 잘 유발하는 부위의 모발을 더 많이 뽑게 됩니다.
이런 발모벽은 주로 불안감, 스트레스 등의 심리적인 요인을 바탕으로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불안감을 해소하려는 목적으로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억지로 머리를 뽑는 행위만을 막으면 2차적으로 다른 습관들 (손톱을 물어뜯거나 눈을 깜박이거나 혹은 여러가지 틱(tic)현상 등)이 생기게 되지요. 따라서 단순히 머리뽑는 행위를 막기보다는 그 행동이 생기게 된 원인을 해결하는 쪽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습니다 .
또한 발모벽이 생긴 두피의 모공과 모낭은 지속적인 물리적인 자극으로 인해 기능이 저하되고 손상되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적절한 치료를 통해 다시 건강하고 튼튼한 모발이 생성되도록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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