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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올림픽로 699
5호선 천호역
천호역 2번 출구에서 천호공원 방향으로 550미터
더봄한의원 부평점 대표원장님이 '[식약동원 이야기 16]: 은행. 하루 다섯알 익혀먹어야 몸에 좋은 은행.' 포스팅한 글을 소개시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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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부는 게 가을 느낌이 제법 납니다. 가을하면 높고 파란 하늘과 더불어 알록달록한 단풍이 생각나는데요.
오늘 식약동원의 주인공은 가을산을 노랗게 물들여주는 은행나무의 열매, 은행입니다.
은행은 한약재 이름으로 백과(白果)라고 합니다. 학명은 Ginkgo Semen. 으로 은행과에 속한 은행나무의 성숙한 종자를 건조한 것으로 과육이 있는 겉 껍질을 제거하고 세척한 후 햇빛에 건조하여 사용합니다.
<동의보감>에는 성질이 차며 맛은 달고 독이 있다. 폐와 위의 탁한 기를 맑게 하며, 숨찬 것과 기침을 멎게 한다고 나와있습니다. (性寒味甘有毒 淸肺胃濁氣, 定喘止咳) 실제로 폐의 기운을 수렴시켜주어 오래된 기침을 진정시키며 우리 몸에서 밖으로 세어나가는 것을 막는 작용이 있어 잦은 소변이나 아뇨증과 부인들의 냉, 대하치료에도 응용 되었습니다.
그 외에도 은행에는 혈액순환을 개선해서 혈관계질환을 예방하고 혈액노화를 방지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이는 은행에 들어있는 '징코플라톤'이라는 성분 때문인데요, 동맥경화나 고혈압 등의 질병을 예방하게 되는 것이지요.
식재료로서 은행을 살펴보겠습니다.
아주 쉽게는 간단히 볶아서 술안주로 이용할 수도 있고, 신선로나 구절판 등 여러 음식의 고명이나 부재료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은행은 여러 음식과 잘 어울리지만 특히 밤이나 여러 견과류와 함께 이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표적인 음식이 바로 은행과 밤을 넣어 만든 밤은행밥이나 은행견과류죽, 은행,호두조림 등이 있습니다.
은행을 먹을 때는 주의할 점이 있는데요. 은행에는 청산화합물이 생성되기 때문에 한꺼번에 많은 양을 먹거나 굽지 않고 생으로 먹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동의보감>에도 은행에는 약간의 독이 있어서 많이 먹을 경우 복통, 구토, 설사, 발열증상이 있을 수 있다고 나와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식재료로 은행을 이용할 때 하루에 성인기준으로 5개 이상의 은행섭취는 권장하지 않으며 어린이의 경우는 3개 미만으로 먹는 것이 안전합니다. 또한 독성을 유발하는 청산 배당체는 열에 의해 그 독성이 현저하게 줄어들기 때문에 반드시 익혀 먹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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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봄한의원 부평점 대표원장님이 '[식약동원 이야기 15]: 닭의 모래주머니. 포장마차의 절대 강자! 닭똥집.' 포스팅한 글을 소개시켜드립니다.
블로그에서 읽기 : http://blog.naver.com/bomibomi5/220143798826
(본문)
10월이면, 아직은 가을이라 밤에 쌀쌀하긴 해도 야외에 있을 만한 계절입니다. 요즘 같은 날씨에 포장마차에서 알싸한 공기를 마시면서 뜨끈한 오뎅국물에 닭똥집과 소주 한잔이면 어떤 근사한 술집도 부럽지 않을 것 같지 않으신지요…
닭똥집이 닭의 모래주머니란 사실은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지요. 그런데 닭의 모래주머니가 한약재라는 사실도 알고 계셨나요??
오늘의 식약동원 주인공을 소개합니다. 바로 닭똥집의 재료이기도 한 닭의 모래주머니 입니다.
닭의 모래주머니는 한약재 이름으로 계내금(鷄內金)이라고 합니다. 학명은 Galli Stomachichum Corium. 으로 닭의 모래주머니의 내막을 건조시킨 것입니다. 본초서의 분류로 보자면 소식약(消食藥)에 속하는 한약재로, 즉 뭉친 것을 풀어주고 소화를 돕는 효과가 있습니다. 실제로 닭은 이가 없기 때문에 섭취한 곡류나 단단한 먹이는 모래주머니에서 같이 섭취한 모래알이나 작은 돌에 의해 분쇄되어 소화가 이루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닭의 모래주머니인 계내금(鷄內金)이 한약재로 쓰일 때 소화를 돕는 용도로 사용했음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소화를 돕는 목적 외에도 [본경- 本經]에 보면 설사와 이질을 치료한다는 내용과 [별록- 別錄]에는 소변이 시원하지 않고 자주 보는 증상을 치료하며 열을 없애고 가슴이 번잡하고 답답한 증상을 그치게 한다고 나와있습니다.
식재료로서 닭의 모래주머니는 닭의 위와 이어진 “근위”라는 부위로, 지방함량이 매우 적고, 근육 및 결합조직 단백질로 되어 있어 쫄깃하면서 담백합니다. 씹는 식감 또한 독특하기 때문에 소금구이나 꼬치에 꽂아 술안주로 많이 이용합니다.
그 외에도 채소를 곁들어 매콤한 고추기름과 함께 볶아서 볶음으로도 먹기도 하지요.
닭의 모래주머니에는 콜라겐과 비타민 B, 철분이 많이 들어있어 노화방지 효과가 있으며 풍부한 단백질의 보고이기 때문에 영양식으로 많이 이용됩니다.
닭은 특유의 누린내가 있기 때문에 닭의 모래주머니 요리를 할 때는 우유에 담갔다가 조리해서 누린내를 제거하며 살빛이 분홍색인 것을 구입하여 조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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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봄한의원 부평점 대표원장님이 '[식약동원 이야기 14]: 파. 한식요리에 빠질 수 없는 존재감.' 포스팅한 글을 소개시켜드립니다.
블로그에서 읽기 : http://blog.naver.com/bomibomi5/220137943266
(본문)
파는 한식요리의 대부분에 들어가는 식재료입니다. 국물요리에도, 볶음요리에도, 마지막에 장식을 위해 고명을 얹을 때도, 그리고 김치의 재료로까지 매우 다양하게 사용됩니다. 굳이 근사한 요리가 아닌 간단한 라면을 끓일때도 파를 넣는걸 보면, 한국인들의 식탁에 파는 정말 빠질 수 없는 식재료인 듯 합니다.
그런데 알고 계셨나요? 수퍼에서, 시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바로 그 파도 한약재랍니다. 오늘의 식약동원 주인공을 소개합니다. 바로 “파” 입니다.
파는 한약재 이름으로는 총백(葱白)이라고 합니다. 학명은 Allii Radix. 로 백합과에 속한 다년생 초본인 파의 인경(비늘뿌리)으로 파뿌리와 그 바로 위 하얀 부분을 말합니다. 쉽게 말해 파밑동이지요.
한의학에서는 외부에서 풍한사기(風寒邪氣)가 체내로 들어와 발열과 오한, 두통이 있을 때를 감모(感冒)라고 하는데요, 이는 요즘 말하는 가벼운 감기와 증상이 매우 유사합니다. 총백(葱白)은 이럴 때 몸을 따뜻하게 해주어 가볍게 땀을 내도록 유도하여 차가운 기운을 물리치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차가운 한사(寒邪)가 깊이 들어가 복통과 설사를 유발 할 때도 몸 안에 양기를 통하게 하여 증상을 개선시킵니다.
총백(葱白)은 담두시(淡豆豉 : 콩을 발효시켜 만든 한약재)와 함께 총시탕(葱豉湯)이라는 이름으로 가벼운 감기에 많이 사용되었습니다. 또한 예로부터 쓴 한약을 먹지 못하는 소아들 감기에 신선한 파뿌리를 끓여 먹이기도 했지요.
파가 들어간 음식은 정말 너무너무 많습니다.
파가 주인공인 파김치부터 거의 모든 요리에 양념으로 많이 들어가게 되지요. 최근에 모 방송에서 나와 화제가 된 대파라면 역시 단순히 고명의 역할이 아닌 음식의 주 재료로서의 대파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예입니다.
대파는 생명력이 좋아 집에서도 쉽게 기를 수 있는데요, 요리를 위해 대파를 사용할 때 뿌리부분과 하얀색 밑둥 부분을 약 3cm정도 남긴 상태로 흙에 심어주기만 하면 쑥쑥 자라는 대파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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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봄한의원 부평점 대표원장님이 '탈모 자가진단법 - 당신의 모발은 안녕하십니까??'에 관하여 포스팅 한 글을 소개시켜드립니다.
블로그에서 읽기 : http://blog.naver.com/bomibomi5/220132835151
(본문)
오늘은 제 본연의 업무(?)로 돌아가 탈모를 주로 치료하는 한의사로써 간단한 포스팅을 하려 합니다.
바로 스스로 진단할 수 있는 탈모 자가진단법인데요,
사실 스스로 질문을 보고, 주관적인 답을 하는 거라 100%확실하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 본인의 탈모상태에 대한 윤곽을 잡을 수 있답니다.
만약, 탈모의 자가진단법에 의해 탈모가 의심된다면, 그때는 보다 정밀한 진찰과 진단을 위해 전문적인 한의원을 찾는것이 좋겠죠^^
< 탈모지수를 통한 탈모 자가진단법>
다음 15개의 문항 중 본인이 해당하는 문항을 각각 1점씩 계산하여 총점을 기준으로 탈모상태를 진단하게 됩니다.
1 단계 : 1-2점. 탈모에 관심이 필요합니다.
2 단계 : 3-4점. 두피타입에 맞는 관리가 필요합니다.
3 단계 : 5-8점. 탈모의 초기입니다. 보다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세요.
4 단계 : 8점 이상. 탈모의 중기입니다. 탈모가 이미 진행중이니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1. 두피에 비듬이 생긴다.
2. 두피가 자주 가렵다.
3. 머리카락이 끈적거리고 기름이 자주 낀다.
4. 머리카락에 윤기가 없다.
5. 머리카락이 점점 가늘어진다.
6. 머리를 감을 때 눈에 띄게 머리카락이 많이 빠진다.
7. 자고나면 베개에 머리카락이 많이 빠져있다.
8. 정수리 부분을 만지면 아프다.
9. 이마가 조금씩 넓어진다.
10. 주 2회 이하로 머리를 감는다.
11. 지성, 건성, 중성용 샴푸를 본인 두피타입에 맞게 사용하지 않는다.
12. 매일 헤어제품을 사용한다.
13. 거의 매일 드라이로 말리거나 손질을 한다.
14. 월 1회 이상 염색이나 펌을 한다.
15. 머리를 거의 같은 방향으로 묶고 다닌다.
탈모란 어느 순간에 갑자기 진행되는 경우보다는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는 말처럼 조금씩조금씩 진행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모발이 조금씩 가늘어지는 느낌이 몇 달간 지속되다가 어느 순간부터 머리감을 때 눈에 띄는 머리카락의 수가 늘어나고, 그렇게 또 얼마간의 시간이 지난 후 불현듯 거울 속에 비친 모습에, 사진에 찍힌 자기 모습에 깜짝 놀라 병원에 내원하는 경우가 많죠.
모든 병이 그렇듯 탈모 역시 깊어지기전에 미리미리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탈모자가진단법으로 내 모발은 과연 안녕하신지 한번 살펴보는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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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봄한의원 부평점 대표원장님이 '[식약동원 이야기 13] : 마. 노화방지와 피부미용에 마법같은 효과.' 포스팅한 글을 소개시켜드립니다.
블로그에서 읽기 : http://blog.naver.com/bomibomi5/220127017517
(본문)
일식집에 가면 본격적인 생선회를 먹기 전에 제일 먼저 죽처럼 하얀 음식이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요, 먹어보면 약간 씁슬하면서 질감은 끈적끈적한 것..... 혹시 무엇인지 아시나요?
바로 마를 죽처럼 갈아서 만든 음식입니다. 생선회 등의 날것을 먹기 전에 탈이 날 것을 대비하고 소화를 촉진시키기 위해 나오는 음식인 마죽이지요.
옛날부터 구황작물로도 널리 먹었던 마. 오늘 식약동원의 주인공입니다.
마의 한약재 이름은 산약(山藥)입니다. 산약의 학명은 Dioscoreae Rhizoma. 로 마과에 속한 참마의 뿌리줄기를 건조한 것으로 주로 늦가을이나 초겨울에 채취하여 잔뿌리와 외피를 제거한 후 건조하여 사용합니다.
한약재로서 산약(山藥)은 소화기관을 튼튼하게 할 뿐만 아니라 폐기(肺氣)와 신장의 기능을 보충하는 역할을 합니다.
한의학에서 신은 타고난 체력, 정력 등을 의미하는 부분도 있기 때문에 옛날부터 남성의 기능이나 스테미너를 강화하는 목적으로 많이 사용되었지요. 이렇듯 산약(山藥)은 전반적으로 오장의 기능을 튼튼하게 하여 기력을 회복시키는 효능이 탁월해 오래된 설사로 인해 기력이 쇠해지거나 체력고갈로 오래도록 낫지 않는 기침, 진액이 고갈되면서 말라가는 소갈(消渴-소갈은 현대의 당뇨병과 유사한 증상을 가지고 있습니다)등에 매우 다용되었습니다.
[동의보감]속의 산약(山藥) 역시 “허로로 여윈 것을 보하며 오장을 충실하게 하고 기력을 도와주며 살찌게 하고, 힘줄과 뼈를 튼튼하게 한다(補虛勞羸瘦 充五臟 益氣力 長肌肉 强筋骨)”라고 나와있지요.
식재료로서의 마는 주로 원기회복을 목적으로 많이 조리하게 되는데요, 요즘은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다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약리학적으로 마에는 노화방지에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진 DHEA의 원료인 다이오스게닌이 함유되어 있어 노화방지뿐만 아니라 피부미용에도 좋은 효능을 나타냅니다. 그 밖에도 인슐린의 분비를 촉진시켜 혈당을 내려주는 작용과 마의 점액질에 들어있는 소화 효소인 디아스타제가 많아 소화 시간을 2-3배 빠르게 해주기 때문에 소화를 돕는 역할도 하지요.
음식으로 마를 섭취할 경우는 주로 죽의 형태나 조림으로 먹을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음식이 아닌 건강을 위해 먹는 경우는 갈아서 먹거나 가루를 내서 타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마는 특유의 씁쓸한 맛 때문에 그냥 먹기 쉽지 않기 때문에 사과나 당근과 같은 가벼운 단맛을 내는 부재료와 함께 갈아먹거나 고소한 맛을 내는 우유나 단맛의 요쿠르트 등에 타서 먹는다면 비교적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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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봄한의원 부평점 대표원장님이 '탈모에 관한 오해와 진실 5' 포스팅한 글을 소개시켜드립니다.
블로그에서 읽기 : http://blog.naver.com/bomibomi5/220184799463
(본문)
탈모가 시작되면 주변 사람들의 관심과 ‘오지랖’도 시작됩니다. 마음 써주는 건 고맙지만, 문제는 잘못된 정보를 전달해주기 쉽다는 것이죠.
그래서 오늘은 어떤 사람은 "맞다"고 하고, 어떤 사람은 "틀리다"고 하는 탈모에 관한 여러 이야기, 이름하여 <탈모와 관련된 오해와 진실 5>를 살펴보겠습니다.
탈모에 대한 오해와 진실 1 - 남성호르몬이 많으면 탈모가 진행된다?
아닙니다. 탈모가 남성호르몬과 관련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남성호르몬이 많다고 꼭 탈모가 진행되는 것은 아닙니다.
실제로 탈모를 유발하는 직접적인 호르몬은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아니라 이 호르몬이 5-알파 리덕타아제에 의해 변화된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입니다. DHT가 모낭세포의 특정 부분과 결합해 탈모를 일으키는 원인물질이 되는 것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탈모치료제 역시 직접적으로 남성호르몬을 타겟으로 하지 않고, 5-알파 리덕타아제를 억제하는 기전과 관련이 된 것이 많습니다.
탈모에 대한 오해와 진실 2 - 여자는 대머리가 없다?
아닙니다. 여자도 탈모가 진행될 수 있습니다. 다만 남성탈모와 여성탈모는 그 유형이 다를 뿐이지요.
남성탈모는 주로 이마가 넓어지는 형태인 M자형 탈모나 정수리부분의 모발밀집도가 떨어지는 정수리 형태로 진행되어 쉽게 눈에 띄지만, 여성탈모는 가르마가 전체적으로 넓어지면서 진행되며 머리가 길기 때문에 가리기 쉬워 눈에 잘 띄지 않습니다.
여성 역시 탈모의 유전적인 요인에서 자유로울 수 없으며 스트레스나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한 탈모 뿐만 아니라 임신과 출산을 겪으면서 피할 수 없는 산후탈모까지 다양하게 탈모가 진행될 수 있습니다.
탈모에 대한 오해와 진실 3 - 지성두피는 탈모가 잘 생긴다?
아닙니다. 두피도 얼굴 피부와 마찬가지로 다른 사람에 비해 피지분비가 원활한 두피가 있을 수 있습니다. 바로 지성두피지요.
지성두피는 상대적으로 피지분비가 원활하기 때문에 두피를 청결하게 관리하지 않는다면 두피염증이나 가려움증 따가움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지루성 두피염이나 기타 두피염으로까지 진행된다면 당연히 탈모가 생기기 쉽겠지요. 그러나 지성두피라 하더라도 청결에 신경쓰고 올바른 샴푸법으로 건가하게 관리한다면 탈모로 이어지지는 않습니다.
탈모에 대한 오해와 진실 4 - 머리카락은 한번 빠지면 다시 나오지 않는 것인가?
아닙니다. 모발은 한번 나오면 평생 자라는 것이 아니라 일정기간 자라면 빠지고 또 새로운 모발이 나기를 반복합니다. 이를 모주기라고 하는데요, 일반적으로 자라는 생장기는 3년, 퇴행기는 3주, 휴지기는 약 3개월의 기간을 가지게 됩니다.
탈모는 기존의 있던 건강한 모발이 어느날 갑자기 빠져서 더 이상 나오지 않기 때문에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모유두가 작아지면서 모발이 가늘어지고 모주기가 짧아지면서 모발이 생장기를 충분히 보내지 못하고 빨리 빠지기 때문입니다.
탈모에 대한 오해와 진실 5 - 머리를 자주 감으면 탈모가 된다?
아닙니다. 모발은 생장기를 거친 후 퇴행기를 거쳐 휴지기가 되면 저절로 빠지게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머리를 감는 횟수와 상관 없이 모발은 생긴 지 일정기간이 지나면 빠지게 되는 것이지요. 머리감을 때 마다 빠지는 모발의 양이 걱정되어 머리를 매일 감지 않고 2-3일에 한번 감는 경우는 오히려 먼지와 땀으로 범벅된 지저분한 노폐물이 모공을 막아 염증을 유도하고 탈락양을 더 늘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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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봄한의원 부평점 대표원장님이 '[식약동원 이야기 12] : 밤. '밤'이 이기는 계절이 오고 있네요.' 포스팅한 글을 소개시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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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저희 집 앞에는 작은 빵집이 하나 있는데요, 흔히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브랜드의 체인점 식 빵집이 아닌 말 그대로 동네 빵집이랍니다. 매일 일정 시간이 되면 빵 굽는 냄새로 그 앞을 그냥 지나치기 어려울 지경이지요.
오늘은 도저히 그 향긋한 빵 냄새의 유혹을 물리치지 못해서 그만 빵집에 들어가고 말았네요. 제가 들어간 시간은 마침 식빵이 나오는 시간이라 고소한 밤이 가득 들어가 있는 밤식빵을 샀답니다.
겨울 간식의 대명사 군밤으로도, 제사상에 올라가는 생밤으로도,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밤식빵의 재료로도 이용되는 밤. 바로 밤이 오늘 식약동원의 주인공입니다.
밤은 한약재 이름으로 건율(乾栗)이라고 하며 학명은 Casraneae semen. 으로 참나무과의 밤나무의 껍질을 벗긴 씨를 말합니다. 쉽게 말하면 껍질을 깐 밤을 말린 것이라고 생각하면 되지요. [동의보감]에는 율자(栗子)라는 이름으로 소개되며 성질이 따뜻하며 기를 보태어 위와 장을 튼튼하게 하며 신기를 보하는 효능으로 나와 있습니다.(益氣, 厚腸胃, 補腎氣, 令人耐飢)
또한 사상체질의 관점에서 보면, 앞서 소개한 의이인(薏苡仁-율무)과 더불어 태음인 처방에 자주 상용되는 약재이지요.
건율(乾栗)을 만들기 위해 벗겨낸 밤의 껍질은 율피(栗皮)라고 하여 예전부터 피부미용의 주재료로 사용되었습니다.
[동의보감]에도 피부미용을 위해서 요즘 말하는 얼굴 팩 형태로 율피(栗皮)를 사용한 문구가 나오는데요, 밤알 껍질을 꿀에 개어 바르면 피부가 수축되어 늙은이의 얼굴에 생긴 주름살을 펴지게 한다 라고 나와있답니다.(栗子上皮, 和蜜塗人, 令急縮, 可展老人面皮皺)
식재료 밤에는 비타민 C가 풍부해 피부미용이나 피로 회복 및 감기예방의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생밤에 많이 포함된 비타민 C의 성분은 알코올의 산화를 도와 간단한 술안주로도 적당하지요.
밤에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칼슘, 비타민 등이 골고루 들어있는 편이지만 특히 탄수화물의 함량 비율이 높은 편이라 과도한 섭취는 비만을 유발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이라면 적당량의 섭취를 권합니다.
또한 율무팩과 더불어 율피팩은 대표적인 천연팩으로 모공축소, 피부트러블 완화, 피부미백, 각질제거의 효과가 뛰어납니다. 보통 율피가루를 꿀이나 우유에 타서 팩으로 많이 이용하지요.
태음인의 대표 약재이면서 율무팩의 재료이기도 한 율무(의이인)이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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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봄한의원 부평점 대표원장님이 '[식약동원 이야기 11] : 쑥. 먹으면 사람되는 나물 쑥.' 포스팅한 글을 소개시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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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단군신화에 나오는 곰과 호랑이 이야기를 아시나요?
사람이 되고 싶은 곰과 호랑이가 컴컴한 동굴에서 100일동안 쑥과 마늘을 먹어야만 사람이 될 수 있다는 내용으로 성질 급한 호랑이는 그만 중도에 포기해 버리고, 곰은 끝까지 견뎌내 웅녀가 되었고, 웅녀가 바로 단군의 어머니가 되는 이야기지요.
이렇듯 전설에도 나올 정도로 오래 전부터 우리에게 친숙한 쑥이 바로 이번 식약동원의 주인공입니다.
쑥은 한약재 이름으로 인진호(茵蔯蒿) 혹은 인진(茵蔯)이라고 합니다. 학명은 Artemisiae Capillaris Herba.로 국화과에 속한 사철쑥의 전초(全草: 풀 전체)를 그늘에 말려 사용합니다.
일반적으로 쑥은 여자에게 매우 좋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한약재로 사용할 때는 꼭 여자에게 국한되기 보다는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몸 안의 습열(濕熱)을 빼주고 황달을 치료하는 목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동의보감]에 보면 열이 몰려 황달이 생겨 온몸이 노랗게 되고 오줌이 잘 나가지 않는 것을 낫게 한다(主熱結黃疸, 通身發黃 小便不利)라고 나와있지요. 최근 임상에서는 황달을 유발하는 간염이나 담낭염 등을 치료하는데 양호한 치료 효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실 쑥은 먹는 탕약뿐만 아니라 뜸을 뜨는 주 원료로도 한의학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흔히 쑥뜸 이라고도 하는데요, 지금은 사용하기 편하게 여러 형태가 있지만, 그 옛날에는 말린 쑥을 손으로 꼭꼭 눌러 고깔모양으로 만들어 원하는 부위에 올려 뜸을 뜨곤 했습니다.
쑥뜸은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지만 일반적으로 따뜻한 열기를 온몸에 전해주어 여성들에게 쉽게 생기기 쉬운 냉증을 치료하고, 하복부를 따뜻하게 해주어 생리통이나 생리불순, 불임 등의 부인과적 질환에 탁월할 효능을 냅니다. 또한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쑥뜸을 통해 백혈구의 수치가 늘어나고 소화액의 분비 및 장의 운동능력을 향상시켜 면역개선 및 소화기능 개선에도 많은 효과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식재료로서 쑥은 봄을 알리는 대표적인 나물입니다.
봄을 느끼게 해주는 쑥국이나 떡에 넣어서 함께 먹는 쑥개떡, 쑥버무리 등은 오래 전부터 우리의 식탁을 향긋하게 해주었지요.
음식에 넣는 쑥은 어린 잎을 사용하기 때문에 쑥을 고를 때 연녹색을 띄면서(너무 진한 녹색이 아니라) 만져봤을 때 부드러운 것이 좋습니다.
쑥을 말려서 위 사진처럼 쑥뜸을 뜰 수도 있어요
또한 쑥 특유의 향을 보존하기 위해서는 쑥을 씻을 때나 다른 재료와 섞을 때 너무 세게 주무르지 않아야 합니다. 너무 세게 문지르면 쑥 본연의 향이 아닌 풋내가 나기 쉽기 때문에 적당한 힘 조절이 중요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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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봄한의원 부평점 대표원장님이 '[식약동원 이야기 10] : 구기자 . 우리 몸의 정기를 보충하는데 효과가 뛰어난 구기자' 포스팅한 글을 소개시켜드립니다.
블로그에서 읽기 : http://blog.naver.com/bomibomi5/220092545050
(본문)
오늘 식약동원에서 포스팅할 식재료 겸 한약재는 구기자 입니다.
왠지 얼마 전 포스팅한 오미자의 친구(?)같은 느낌이 들지 않으신가요?
실제로 오미자와 구기자는 모두 붉은 빛을 띠는 열매이기 때문에 간혹 헷갈리기 쉽습니다. 하지만 조금만 주의하면 잘 구별할 수 있는데요, 오미자는 상대적으로 맑은 붉은 색이며 둥근 원의 모양에 가깝다면 구기자는 보다 탁하고 어두운 붉은 색이면서 모양은 타원형인 경우가 많습니다.
구기자 역시 오미자와 마찬가지로 식재료일 때의 이름과 한약재일 때의 이름이 같습니다. 구기자(枸杞子)의 학명은 Lycii Fructus.로 가지과에 속한 구기자나무의 성숙한 열매를 건조한 것으로 여름부터 가을에 걸쳐 채취하여 햇볕에 건조한 후 사용합니다.
한약재로서 구기자(枸杞子)는 주로 간(肝)을 보하고 눈을 맑게 하며 더불어 신(腎)기능을 강화시켜 우리 몸의 정기를 보충하는데 뛰어난 효과가 있습니다. 한의학에서 간(肝)과 신(腎)은 주로 혈액과 정기를 담당하는 장부이기 때문에 구기자는 혈과 정기가 부족하여 생기는 어지럼증, 시력감퇴, 만성피로 및 노화로 인한 요통 및 관절통 등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합니다.
또한 구기자나무의 뿌리껍질 역시 지골피(地骨皮)라는 이름으로 매우 다용되는 한약재입니다. 효능은 구기자(枸杞子)와 거의 유사하나 열을 떨어뜨리는 효능이 더욱 강화되어 몸의 원기 및 정기의 부족으로 인한 허열(虛熱)을 내리는데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약리학적으로 구기자의 효능은 이미 많이 밝혀졌는데요,
구기자에 많이 들어있는 콜린대사물질의 하나인 베타인(betaine)과 루틴은 혈당과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동맥경화 및 고혈압 등을 예방하고 알코올 해독 능력도 있어 숙취개선 및 지방간 예방에도 일정부분 효과를 발휘합니다.
구기자를 먹는 가장 쉬운 방법은 구기자 차를 만들어 먹는 것인데요, 구기자 자체가 단 맛을 많이 가지고 있기 때문에 특별히 꿀이나 설탕을 넣지 않더라도 쉽게 차를 음미할 수 있답니다.
(물론 기호에 따라 꿀이나 설탕을 넣는 것도 당연히 무방하시죠^^)
먼저 구기자를 물에 씻은 후 끓는 물에 넣고 중불로 약 30분간 정도 다리면 구기자에서 약간 주황색의 물이 나오게 되는데요, 이렇게 우러나면 고운 체에 걸러서 마시면 됩니다.
오미자차와 더불어 집에서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구기자차. 오늘 한번 도전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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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더봄한의원 부평점 허인희 원장님이 블로그에 포스팅하신
'스트레스성 탈모가 생겼다면 몸의 기력이 약해졌다는 것'에 대해 이야기 하려 합니다.
블로그에서 읽기 : http://blog.naver.com/bomibomi5/220084115275
(본문)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살 수 있을까?
아직 태어나지 않은 배속의 태아도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하니 사실 이 세상을 살면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사람을 찾기란 거의 불가능하다고 봐야 할 것이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불면이나 식욕부진처럼 가벼운 증상부터 위염이나 위궤양과 같은 소화기 질환, 안면마비, 생리불순, 우울증, 원인불명의 두통에 이르기까지 단순히 스트레스 증상이라고 치부하기엔 삶의 질을 위협하는 질환도 생길 수 있다. 스트레스성 탈모도 그 중 하나이다.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누구나 탈모가 생기는 것은 아니다. 같은 강도의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탈모가 쉽게 생기는 경우는 몸의 기력이 많이 약해졌다는 표현이기도 하다. 탈모는 두피의 모발이 가늘어지고 평소보다 탈락양이 늘어나며, 새로운 모발이 잘 나오지 않는 증상을 가지고 있는데, 이런 증상이 나타난 곳이 두피이고 모발일 뿐이지 근본적인 원인은 몸에 있다고 봐야 한다.
두피와 모발은 신체기관의 일부이기 때문에 충분한 영양공급을 받아야 한다. 그러나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우리 몸의 자율신경조절에 이상이 생겨 교감신경이 항진되면서 긴장상태가 되기 쉽고, 이는 혈관을 수축시켜 혈액순환의 불균형을 초래하게 된다. 주로 긴장상태와 관련이 깊은 뇌쪽으로 혈액이 집중되고, 상대적으로 긴장상태와 관계가 적은 소화기나 피부, 두피, 모발 등으로는 혈액의 흐름이 원활하지 않게 되는 것이다.
일반적인 스트레스성 탈모는 스트레스가 시작된 후 짧게는 1-3개월부터 탈모증상이 보이며 빠지는 모발의 양이 급격하게 많고 외관상 변화가 뚜렷한 경우가 많다. 보통 선생님, 연구원, 프로그래머, 수험생 등 정신적 노동에 종사하는 직업인들에게 잘 생기며 스트레스가 줄어들거나 없어지면서 탈모의 진행속도가 느려지는 경향이 있다. 또한 원인이 스트레스이기 때문에 단순히 탈모증상만 나타나는 경우보다는 우울증이나 무기력, 소화기증상, 대소변 이상 등의 다른 증상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그 밖에도 우리가 흔히 말하는 화병과 같은 정신적인 감정의 이상은 장부 기능을 떨어뜨리고 항상성을 유지하는 기능을 저하시켜 인체의 면역체계를 혼란에 빠트리기 쉽다. 면역계통의 혼란이 생기면 자기와 비자기를 구분하는 능력이 떨어져 자신의 정상세포를 공격하기도 하는데 이렇게 자기세포를 공격하여 손상을 가져오는 질환을 자가면역 질환이라고 한다. 원형탈모 역시 자기의 모근을 면역계통이 혼동하여 공격하여 나타나는 질환으로 원인이 스트레스인 스트레스성 원형탈모 역시 요즘 들어서 매우 자주 발병하는 탈모 중 하나이다.
스트레스성 탈모를 치료하려면 무엇보다도 스트레스로 인한 자율신경의 실조 및 호르몬의 불균형을 포함한 장부의 부조화를 해결해야 한다. 이를 통해 인체의 항상성 조절능력을 회복함으로써 두피 및 모발로의 기혈순환을 정상화 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스트레스성 탈모는 다른 신체증상을 동반하는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함께 치료해야 하며 상대적으로 탈모의 진행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조기치료가 중요하다. 치료와 함께 스트레스 관리가 된다면 호전 역시 비교적 빨리 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치료에만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스트레스를 이겨낼 수 있는 본인만의 방법(요가나 명상 등 호흡운동, 등산이나 유산소 운동, 취미활동 등)을 익혀서 같은 스트레스 상황에서도 영향을 덜 받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 머니투데이 7월 31일자에 기고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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