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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관리]

비듬을 없애는 생활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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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만 옷을 입으면 하얗게 떨어지는 비듬 때문에 다른 사람 눈치를 보며 어깨를 털어 본 기억이 있는 사람이라면 비듬이 얼마나 괴로운 질환인지 잘 알 것이다. 

피지선이 발달한 남성들의 경우 비듬은 더욱 심각하게 마련이다. 혹시 당신의 남자가 비듬으로 괴로워하고 있다면 이 컬럼을 꼼꼼히 읽고 그의 생활습관과 샴푸법을 체크해 보자.



비듬이란?


일종의 두피 질환으로 일시적으로 두피가 과도하게 벗겨지면서 가려움증을 수반하는 증상.

 주로 모근과 두피의 미세한 하얀 물질이 바로 비듬이다. 비듬은 피지를 먹고사는 말라세시아에 의해 생기기 때문에 보통 기름진 두피에서 많이 발생하고 두피의 가려움증을 수반한다. 

 

 

[비듬을 없애는 생활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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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두피 타입에 맞는 샴푸법을 찾는다
피부 타입에 맞게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처럼 자신의 두피 타입에 맞는 제품을 쓰는 것이 중요하다. 크게 지성과 건성으로 나눌 수 있는데, 건성 두피의 경우 너무 자주 샴푸하지 말고 2~3일에 한번 정도 샴푸를 하고 지성 두피의 경우 매일 샴푸를 해서 피지를 제거해 주는 노력이 필요하다.

2 샴푸 습관을 체크한다
샴푸는 두피를 청결하게 유지하기 위한 것이므로 모발에 거품을 내는 것보다 두피에 직접 닿게 하여 손으로 골고루 마사지 해주어야 한다. 이 때, 손톱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손 끝을 이용하여 지압을 해 주듯이 한다. 헹굴 때에도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깨끗이 헹궈낸다. 또한 대부분의 린스(트리트먼트)는 손상된 모발이나 건성 모발의 큐티클을 보호하는 기능이 있으므로 머리카락을 중심으로 사용한다. 두피에 사용하면 잘 씻기지 않고 모공을 막을 수도 있으므로 주의한다.

3 비누 사용은 금물
특히 남성들의 경우 아무 생각없이 비누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비누 성분 중 계면 활성제는 두피에서 잘 씻기지 않고 축적되는 경향이 있어 모공을 막아버릴 수도 있다. 이는 비듬, 탈모의 원인이 되므로 머리감을 때는 비누 사용은 자제한다.

4 두피를 긁지 않는다
비듬으로 인한 가려움 때문에 머리를 긁게되면 두피가 손상되고 모근이 손상되어 모발이 건강하지 못하게 자라게 된다.

5 끝이 둥근 빗을 사용한다
두피를 적당히 자극하면 혈액 순환을 도와 두피 건강에 좋다. 그래서 빗을 사용하여 두피를 자극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 때 사용하는 빗은 끝이 뾰족하지 않고 둥근 것을 사용해야 한다.

6 올바른 빗질하기
양 귀 옆부터 정수리 쪽으로 머리카락을 올려 빗으면 두피 건강에 도움이 된다. 정수리 부분에는 민감한 효소가 몰려 있어 잘못 자극할 경우 피지선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약 10번 정도 올려 빗은 후 적당히 모양을 다듬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