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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상식]

땀이 많은 사람은 탈모 가능성이 높을까?


두피의 열감과 땀으로 인한 탈모와의 관계는 어떨까.



"땀이 많이 나는 사람은 탈모 가능성이 높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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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의 기능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쉽게 생각해보면,노폐물이 배출을 통해 쓸데 없이 피하에 쌓이는 것을 방지하겠지요...
수분을 배출하여 온도조절에 관여합니다....땀의 대부분(99%)은 물이고 나머지 1%중에서 도 거의가 염분이므로

아주 묽은 소금물이라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정상적인 상태에서의 땀의 배출은 " 땀 흘린후에 상쾌함을 느끼며, 피로감 등이 전혀 없어야 됩니다"
탈모가 진행되거나 걱정을 하는 사람들 중 많은 사람들이 두피의 열감이나 땀이 많이 난다고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그때의 땀은 피지 성분과 함께 나오는 것을 말하겠지요...땀의 양이 많고, 적고에 따라서 탈모에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닐 것 같습니다. 다만, 땀이 나는 상황과 전신의 증상 및 피로감 정도와 관련 지어서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땀이 다음과 같은 상황일 때는 좀더 주의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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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다른 곳은 안 나는데, 유독 목이상(특히, 머리)에서만 나는 경우


땀은 양기의 정도를 표현한다고 하는데, 위로 올라간 기운이 제대로 아래로 순환하지 못해 결국 땀으로 배출되는 것인데, 이런 경우에는 스트레스 및 피로에 노출되어 어깨와 상흉추(심폐와 관련)의 기능 저하를 의심해야 합니다. - 항상 자세를 바로 하고 어깨 스트레칭 및 운동을 꾸준히 하시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으로 명상 등의 방법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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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손바닥, 발바닥, 겨드랑이, 사타구니 등에서만 땀이 나는 경우


각각 다른 의미가 있겠지만, 통틀어서 보면 정신적인 긴장 즉, 지나친 생각으로 인한 것, 긴장으로 인한 것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최근 자신 주변에 스트레스 상황이 있는지 살펴서 이겨내야 할 것 같습니다. 

정신적 긴장은 시간이 지날 수록 오장육부의 기운을 잡아먹게 되고, 체질에 따라 순서의 차이는 있지만, 모든 장기에 이상이 나타나게 되는 주범입니다. 주의하세요.(이 경우에는 냄새도 고약하답니다. 땀샘 중에 아포크린선이 분포 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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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잠잘 때 땀이 많이 나는 경우


도한이라고 하는데, 이때 나는 땀은 약간 찐득찐득하고 찝찝한 땀의 형태를 띱니다. 한방적으로는 음이 빠져나간다고 하는데, 음이 빠져나가면 우리 몸의 에너지원이 점점 고갈되는 것이므로, 땔감이 없는데 불을 지필려고 하니, 가짜 불이 생겨서 온 몸을 건조하고 말리며, 허열이 나타나게 합니다... 한마디로 극도로 피곤하면 나타나는 짜증, 기운 없음, 뒷골 땡김, 두근거림, 열감.... 열거하기도 답답한 이러한 증상들이 .... 어떻게 해야 될까요? 수면, 식사 잘하면서 휴식 잘 취하고, 좋은 약 있으면 챙겨드시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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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땀의 양이 갑자기 변할 때
평소에 많이 안 나다가 갑자기 나는 경우나 많이 났었는데 안 난다든지 하는 경우에는 몸의 이상을 생각해봐야 합니다. 내 몸이 변한 것이지요... 이때에는 다른 증상이 같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으므로 대변, 식욕 등도 체크해보세요~~ 탈모는 우리 몸 전체의 건강상태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땀도 우리 몸의 건강상태를 알아볼 수 있는 좋은 지표가 되므로, 단순히 나는 땀이 많아서 탈모가 걱정이 되요..하는 것보다는 종합적으로 판단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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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두피의 땀은 피지와 함께 모공을 막아서 탈모을 촉발할 수 있으므로, 땀이 많고, 모공이 열려서 피지가 많은 여름철 습한 날씨에는 샴푸횟수를 늘리는 것도 좋은 대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