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형탈모는 치료하지 않아도 낫는다?
그렇다 또는 아니다.
원형탈모증은 경계가 명확한 원형 또는 타원형의 탈모반이 생기는 것으로, 극심한 스트레스나 면역학적 원인으로 발생하는 모낭의 자가 면역질환의 일종입니다.
한의학에서는 기운의 울체로 경락의 기혈순환이 불량해지거나 기혈허약으로 모근이 혈액의 자양을 제대로 받지 못하면 나타난다고 보고 있습니다.
다행이 대부분의 원형 탈모증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는 경우에 자연 회복이 되거나 발병 후 2개월 이내에 쉽게 치료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그러나 원형 탈모증이 일어나게 된 배경, 즉 오장 육부의 허약, 불균형,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 등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하지 않으면 예후가 불량한 경우도 많습니다. 특히 원형 탈모반의 숫자와 넓이가 넓어지는 경우와 스테로이드 등의 치료후유증으로 탈모반의 함몰이 심해지는 경우, 탈모반이 후두부등 일반적이지 않은 부위에 발생하는 경우 에는 특별한 주의를 요하며 집중적인 치료가 필요흡니다.
청소년기 이전에 원형탈모증이 발생한 경우에는 예후가 좋지 않으며 자라면서 다시 재발할 우려가 많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치료시기를 놓치면 머리 전체가 빠지는 전두 탈모증이나 몸 전체의 털이 빠지는 범발성 탈모증으로 악화될 수 있습니다.
원형탈모증 중에 악성의 전신성 탈모로 이행하는 경우는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1.과거력이 있고 3회이상 재발한 경우
2.첫 탈모연령이 소아 청소년기의 발병비율이 높다.
3.첫 탈모부위는 두정부가 많다
4.눈썹 탈모도 많다.
5.탈모 부위가 두군데 이상인 경우
6.부모의 탈모 경험이 많다.
7.치료해도 변화가 없거나 악화되고 실패하는 비율이 높다.
8.스트레스 지각도가 높다.
9.피부염, 위장 장애, 비뇨생식기 장애등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다.
정리하면, 조기 발병하여서 오랜기간 방치되었거나 장기간 치료가 잘 안되고 병에 노출된 기간이 긴 경우에 탈모증의 정도도 심해지고 예후가 좋지 않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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