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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관리]

원형탈모의 근본적인 치료법

원형탈모는 재발이 쉬는 질병이다, 완치를 위한 김용진원장님의 칼럼 
"원형탈모의 근복적인 치료법"                                                   
                                                                                                                                   


                                                                                                                                   경희봄한의원 
                                                                                                                                   김용진원장님

 

[원형탈모 : 원형탈모의 근복적인 치료법]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현대인들이 스트레스로부터 자유로울 수는 없다.
스트레스가 심해서 발병한 병을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라고 치료방안을 말한다면 오히려 환자를 더한 스트레스로
내몰 뿐이다. 이 경우 가장 중요한 것은 스트레스를 이겨낼 수 있는 몸 상태를 만들어주는 방식으로 접근해야 한다.
전투를 예로 들자면 적을 부수는데 관심을 두기 보다는 아군의 힘을 길러 적이 달려들지 못하게 하는데 치료의
역점을 둔다는 뜻이다.

동일한 환경과 조건 속에서도 스트레스에 대한 민감도나 지각도가 다른 것은 환경의 차이가 아니라 사람의 차이이다. 타고난 성격이나 천성이야 바꾸기 힘들겠지만, 외부 환경에 대항하는 인체를 보다 건강하고 튼튼하게 만드는 것은 가능하다는 뜻이다. 그리고 한의학적으로 보았을 때 사람의 희노애락애오욕(喜怒哀樂愛惡慾)이라는 칠정(七情) 역시도 오장육부(五臟六腑)의 통제를 받고 있는 영역임을 감안 할 때 몸이 건강함은 곧 마음도 건강해 질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앞에서도 설명했듯이 자가면역질환으로서 원형탈모는 인체가 적과 자신을 혼동하고 있는 것이다. 인체의 기강(紀綱)이 잘못되어 있는데, 이것이 두피에 면역기능을 억제한답시고 약 발라준다고 낫겠는가? 아니면 그 부분에 발모효과 있는 약 발라준다고 낫겠는가?

또는 두피관리 잘해준다고 이 문제가 해결이 될 수 있겠는가? 인체의 기강(紀綱)을 바로잡고 적과 아군을 구분할 수 있는 힘을 길러 주는 것이 가장 관건일 것이다. 바로 면역체계와 인체의 질서를 바로잡아야 한다. 이것이 원형탈모를 두피나 모발에 약을 바르고, 머리 나는 약을 먹는 치료가 아닌 몸치료를 통해 치료해야하는 이유이다. 오장육부(五臟六腑)를 다스려 칠정(七情)의 폭주(暴注)를 막고,부질없는 화열(火熱)을 식히고, 소모된 기혈(氣血)을 보충하면서 순환(循環)까지 도와주면 원형탈모는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하며, 재발도 막을 수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