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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푸 전에 브러싱을 하면, 도중에 발생할 수 있는 머리 엉킴을 방지할 수 있으며, 혈액순환을 촉진하여 노폐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1-2분정도 충분히 브러싱 한 후, 샴푸를 시작합니다.
샴푸는 계절에 상관없이 미지근한 온도(약 37도 정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발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도록 모발과 두피에 샤워기를 대고 충분히 적셔줍니다.
샴푸는 500원짜리 동전 한 개 크기 정도로 덜어내는 것이 가장 적절합니다. 더봄한의원의 미발향 한방샴푸를 사용하는 경우 대략 2-3번 펌핑하여 사용하면 됩니다. (여성의 경우에는 머리 길이에 따라 1-2번 추가로 펌핑합니다.)
두피에 도포하여 직접 거품을 내는 것은 좋지 않으므로, 손바닥에서 충분히 거품을 내어준 뒤 모발에 도포합니다.
만들어진 거품을 이용하여 두피를 제외한 모발 전체에 도포하고, 가볍게 마사지 한 후, 헹구어줍니다.
1차로 모발세정을 하셨다면, 다시 한번 샴푸를 덜어낸 후, 거품을 내어 모발 깊숙이 손을 넣고, 두피를 중심으로 섬세하게 샴푸하면서 3-5분 가량 마사지를 함께 진행합니다.
마사지가 끝나면, 미지근한 물을 이용하여 잔여샴푸와 노폐물을 충분히 헹궈준 후, 마지막 헹굼은 차가운 물을 이용하도록 합니다.
컨디셔너와 헤어두피팩 중 한가지만 사용해도 무리가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샴푸 후 모발이 건조해 지지 않도록 컨디셔너를 사용하고, 헤어두피팩은 모발과 두피가 건강한 상태이면 주 1~2회, 손상된 상태이면 주 2~3회 정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손상 정도에 따라 횟수를 달리하여 부족한 영양분을 보충해 줍니다.
수건으로 모발을 심하게 털거나, 문지르는 경우가 있으나 이는 모발을 손상시킬 수 있으므로, 되도록 마른 수건을 이용하여 모발을 누르듯이 물기를 제거합니다.
모발을 건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자연바람이나 선풍기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드라이어를 이용하는 경우라면, 드라이어를 모발에서 20-30cm 정도 떨어지게 한 후, 냉풍을 이용하여 건조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