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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건물 내에는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주차가 불가합니다.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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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민은행 광교지점 30분당 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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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각방향 직진 청계천 광교다리 지나서 우회전 > 청계천을 따라 약120m 직진, 좌측 미니스톱 건물5층 (건물 옥상에 미래에셋 대형 입간판)
더봄한의원 명동점 대표원장님이 '소아 원형탈모 치료의 경과와 예후 - 명동 소아 원형 탈모 더봄한의원 명동점' 포스팅한 글을 소개시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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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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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봄한의원 부평점 대표원장님이 '인천탈모전문 더봄한의원에서 알아보는 머리카락을 뽑는 습관. 발모벽.' 포스팅한 글을 소개시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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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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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봄한의원 부평점 대표원장님이 '더봄한의원에서 알아보는 머리카락을 뽑는 습관. 발모벽.'에 관하여 포스팅 한 글을 소개시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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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우리는 긴장상태에 있거나 스트레스 상황에 노출되면 무의식적으로 여러 가지 행동을 하게 됩니다.
손톱을 물어뜯거나 다리를 떨거나 눈을 깜박이는 것 등으로 말이지요. 그런데 앞서 말한 것 말고도 많은 사람이 가지고 있는 습관이 있습니다. 바로 머리를 꼬거나 잡아당기거나 심하면 뽑는 행동인데요,
흔히 모발을 버릇처럼 스스로 뽑는 행동을 발모벽, 발모광이라고 부릅니다.
특정부위를 반복적으로 잡아 뜯거나 뽑게 되면 그 부위의 모발 밀집도가 떨어지면서 탈모현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즉 물리적 자극(잡아뽑는 행위)에 의해 생기는 외상성 탈모가 되는 것이지요. 발모벽이 탈모까지 이어지는 이유는 억지로 물리적인 힘에 의해 모발을 주기적으로 뽑게 되면 탈락된 부위의 모근에서는 이후 가는 모발이 나거나 심할 경우 모발 생성자체가 불가능해지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발모벽에는 몇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첫째 손이 잘 닿는 부위의 모발을 주로 뽑기 때문에 특정부위만 탈모가 생기기 쉽습니다. 주로 정수리나 귀 위쪽 부분이 많지요.
둘째 모발이 뿌리 째 뽑히는 경우도 있으나 대부분 중간에 끊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발모벽으로 생성된 탈모반에는 까슬까슬한 짧은 모발들이 많이 모여 있습니다. 바로 중간이 끊어진 모발들이지요.
셋째 발모벽이 있는 사람들은 남들과 함께 있을 때는 주변사람의 만류나 잔소리 때문에 뽑는 행위를 하지 않고 있다가 혼자가 되었을 때 집중적으로 뽑는 경향이 있습니다.
넷째 실제 많은 발모벽을 가진 사람들은 모발을 뽑을 때의 따끔함을 쾌감의 일종으로 보기 때문에 오히려 상처가 있고 통증을 더 잘 유발하는 부위의 모발을 더 많이 뽑게 됩니다.
이런 발모벽은 주로 불안감, 스트레스 등의 심리적인 요인을 바탕으로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불안감을 해소하려는 목적으로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억지로 머리를 뽑는 행위만을 막으면 2차적으로 다른 습관들 (손톱을 물어뜯거나 눈을 깜박이거나 혹은 여러가지 틱(tic)현상 등)이 생기게 되지요. 따라서 단순히 머리뽑는 행위를 막기보다는 그 행동이 생기게 된 원인을 해결하는 쪽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습니다 .
또한 발모벽이 생긴 두피의 모공과 모낭은 지속적인 물리적인 자극으로 인해 기능이 저하되고 손상되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적절한 치료를 통해 다시 건강하고 튼튼한 모발이 생성되도록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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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봄한의원 부평점 대표원장님이 '[식약동원 이야기 19]:생강. 감기에 좋은 생강, 말리면 하복부 냉증에 효능' 포스팅한 글을 소개시켜드립니다.
블로그에서 읽기 : http://blog.naver.com/bomibomi5/220190352461
(본문)
국민학교(아, 요즘은 초등학교라고 해야겠죠.) 때쯤 집에서 김장을 하는데, 딸만 둘이었던 우리 엄마는 꼭 저와 동생을 보조 요리사라는 그럴싸한 직함을 주고선 많이 부려(?) 먹었답니다. 파 다듬어라, 마늘 까라, 와서 고춧가루 두 숟갈 넣고 가라, 새우젓 가져와라, 통 좀 깨끗이 씻어라, 채반을 말려라 등등. 언니였던 저는 나름 고난도(?) 기술을 요하는 일을 했는데요, 바로 울퉁불퉁 굴곡진 생강 껍질 까기였답니다. 생강 껍질을 까다 보면 손끝이 매워지곤 했죠.
서론이 길어졌군요. 어째든 오늘의 식약동원 주인공을 소개합니다.
김치에도 꼭 들어 가고, 한약을 다릴 때도 강삼조이(薑三棗二)라고 해서 대추와 함께 꼭 들어가는 생강. 바로 생강이 오늘 포스팅의 주연입니다.
한의학에서 생강은 신선한 뿌리를 사용하는 것과 햇볕이나 약한 불로 뿌리를 건조하여 사용하는 경우로 나눠 사용됩니다. 이름뿐만 아니라 효능도 각기 다른데요, 전자는 생강(生薑)이라고 부르며 학명은 Zingiberis Rhizoma Recens입니다. 학명의 마지막 단어인 Recens는 “신선함”을 뜻하는 말로 말 그대로 생강의 신선한 뿌리 줄기를 의미합니다. 후자는 건강(乾薑)이라고 부르며 학명은 Zingiberis Rhizoma로 생강을 건조한 거죠.
생강(生薑)과 건강(乾薑)은 모두 성질이 따뜻하고 매운 성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공통적으로 몸을 따뜻하게 해주면서 차가운 기운을 몰아내는 효과를 발휘합니다. 다만 둘이 주로 작용하는 부위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생강(生薑)은 주로 체표와 소화기에 작용하여 외부의 차가운 기운에 의한 감기나 소화기가 차가워서 생기는 설사, 구토에 다용합니다.
반면에 건강(乾薑)은 생강보다 뜨겁고 매운 성질이 더 강하여 차가운 기운이 보다 깊숙히 들어온 경우 이를 내보내는 작용을 합니다. 증상으로 보자면 우리 몸의 근원이라고 할 수 있는 정기가 차가운 기운에 손상된 경우나 하복부 냉증 등에 사용 되었지요.
한약을 다릴 때 생강과 대추는 감초처럼 거의 들어갑니다. 강삼조이(薑三棗二)라고 하여 생강 3쪽와 대추 2개라는 뜻이지요.
과거에는 한약 처방시 들어가는 한약재의 숫자가 적고 약성이 강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약의 좋은 효능도 나타나지만 상대적으로 소화기에 부담을 주기도 했지요. 이때 바로 생강과 대추가 작용을 발휘합니다. 이 두 가지 한약재는 위장관의 기운을 도와주면서 강한 약성을 부드럽게 해줍니다.
그러나 대추는 너무 많이 먹을 경우 소화불량을 유발할 수 있는데 생강이 이런 대추의 부작용을 견제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생강의 뜨거운 성질로 인한 부작용을 대추가 제어해주기도 하구요.
생강은 특유의 향으로 고기의 누린내나 생선의 비린내를 제거할 목적으로 요리 전 준비단계에서도 많이 사용됩니다. 특유의 향으로 한과 및 약과의 재료로도 사용되며, ‘겨울’하면 생각나는 생강차도 빼놓을 수 없지요.
요즘처럼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생강의 수요가 많이 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포스팅의 마지막은 우리나라 국산 생강과 중국산 생강을 구별하는 법으로 마무리해보겠습니다.
일단 국산 생강은 표면이 울퉁불퉁하고 거칩니다. 색깔도 진하며 흙이 묻어 있지요. 일반적으로 알이 작고 한 덩어리에 작은 알이 많이 붙어 있습니다. 쉽게 이야기 하면 까기 어렵게 작을 알들이 울퉁불퉁하게 붙어 있는 것이지요.
반면에 중국산 생강은 표면이 매끈하고 상대적으로 색이 연합니다. 또한 세척 후 수입되기 대문에 흙이 없고 깨끗한 편입니다. 또한 덩어리가 크고 작은 알들이 거의 붙어 있지 않지요.
다음 식약동원에서는 생강과 절친 대추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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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봄한의원 부평점 대표원장님이 '[식약동원 이야기 18]: 보리. 아이들의 장염에 보리차를 먹이는 이유는...' 포스팅한 글을 소개시켜드립니다.
블로그에서 읽기 : http://blog.naver.com/bomibomi5/220168701629
(본문)
세계 4대 작물 중 하나면서 우리나라에서 쌀, 조, 콩, 기장과 함께 오곡에 속하는 곡식. 여러분은 이것이 무엇인지 감이 오시는지요.
조금 어려우신가요? 맥주의 원료이면서, 보릿고개라는 말을 만들어 낸 주인공. 이쯤이면 감 잡으셨죠?? 오늘의 식약동원 주인공을 소개합니다. 바로 보리입니다.
보리는 한약재 이름으로 맥아(麥芽)라고 합니다. 학명은 Hordei Fructus Germiniatus. 로 벼과에 속한 보리의 성숙한 과실을 발아시켜 건조한 것입니다. 한약재로 불릴 때는 대맥(大麥)이라는 이명으로도 사용되는 맥아는 아주 대표적인 소식약(消食藥)입니다. 즉 음식이 제대로 소화되지 못하고 체했을 때, 소화를 도와주며 속을 편안하게 해주는 효과를 발휘합니다. 특히 밀이나 쌀 등 곡식에 의한 식체(食滯- 요즘 말하는 소화불량과 비슷한 개념)에 예로부터 많이 사용되었습니다.
맥아(麥芽)는 단순히 뭉친 것을 풀어주고 뚫어주는 작용뿐만 아니라 기본적으로 소화기관을 보하고 건강하게 하는 작용이 깔려 있어서, 만성적인 식욕부진이나 오래된 구토와 설사로 위장관이 약해져 있을 때 속을 달래면서 소화를 유도하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어린 아이들의 오랜 설사와 장염에 따뜻한 보리차를 먹이거나 보리죽으로 영양을 보충하는 것도 비슷한 맥락이라고 할 수 있지요. 맥아(麥芽)의 효능을 [동의보감]에서 살펴보면 “기를 돕고 중초(현대의 소화기 계통을 통칭하는 말)를 조화시키며, 설사를 멎게 하고 허한 것을 보한다. 오랫동안 먹으면 머리털이 희어지지 않고 풍(風)이 동하지 않는다(益氣調中, 止泄, 補虛. 久食, 頭髮不白, 不動風氣)”라고 나와 있습니다.
그 밖에도 맥아(麥芽)에는 유즙분비를 억제하는 작용이 있어서 예로부터 출산 후 수유를 끊으려는 목적으로, 혹은 모유의 찌꺼기가 쌓여 유선염 등이 생겼을 때도 응용 하였습니다. 따라서 수유부에게는 모유의 양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복용을 권하지 않았지요.
보리를 식재료로 이용한 예는 너무너무 많습니다.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보리밥부터 시작해서 보리빵, 보리죽, 보리차, 보리음료 그리고 맥주, 보리 막걸리, 보리고추장까지 널리 사용되고 있지요.
보리에는 알려진 대로 식이섬유가 매우 풍부합니다. 보리의 식이섬유인 “베타글루칸”은 대장에서 담즙과 결합한 후 몸 밖으로 배출되면서 혈중의 지질 수치를 낮추며 혈당조절에도 도움을 줍니다. 또한 식이섬유는 기본적으로 원활한 배변을 유도하기 때문에 변비에도 탁월한 효과를 나타냅니다.
뿐만 아니라 칼슘, 인, 아연, 비타민B2등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성장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따로 보리를 챙겨먹기 힘들다면, 밥할 때 백미가 아닌 보리와 함께 혼합미를 이용해 보는 게 어떠실런지요. 국제영양학회에서 동물실험 결과 쌀과 보리를 7:3의 비율로 섞어 먹는 것이 몸에 제일 좋다고 합니다.
쌀보다 소화도 잘 되고, 식이섬유과 각종 미네랄이 풍부한 보리. 저도 오늘부터는 보리밥에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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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봄한의원 허인희 원장님이 '허핑턴포스트 코리아'에 블로그 연재를 시작하셨습니다.
'허핑턴포스트'는 현재 트위터와 페이스북 같은 SNS에서 많은 관심을
받는 언론매체로 한국뿐만 아니라 번역을 통해 외국판 허핑턴포스트에
나가게 됩니다.
<'허인희 원장님의 포스팅이 '허핑턴 포스트 코리아' 라이프스타일 메인페이지에 게재되었습니다>
허인희 원장님이 처음으로 게재한 포스팅은
'탈모 예방의 첫걸음 - 올바른 샴푸방법'입니다.
샴푸하는 올바른 습관을 만드는 것만으로도
탈모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하니 꼭 한번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10월24일에 발행된 포스팅이 현재 10월27일 추천블로그로 '허핑턴포스트 코리아' 라이프스타일 메인페이지에 노출되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 감사드립니다.
포스팅보러가기 -> http://www.huffingtonpost.kr/innhee-hur/story_b_6039724.html?utm_hp_ref=kr-lifestyle
더봄한의원 부평점 대표원장님이 '[식약동원 이야기 17]: 계피. 근육통이 있을땐 계지, 아랫배를 따듯하게 해줄땐 육계' 포스팅한 글을 소개시켜드립니다.
블로그에서 읽기 : http://blog.naver.com/bomibomi5/220161487914
(본문)
투박한 사기 그릇에 잣 몇 알이 동동 떠있는 시원한 수정과 한잔.
따뜻한 커피 위에 뿌려놓은 갈색의 시나몬 가루.
삼계탕에 인삼, 황기와 함께 자주 들어가 있는 얇은 나뭇가지 모양의 그것.
이 세가지 음식에 공통으로 들어가 있는 것. 무엇인지 감 잡으셨나요?? 오늘의 식약동원 주인공을 소개합니다. 계피, 계피가루 등으로 더 잘 알려진 바로 계지 입니다.
계지(桂枝)는 사용되는 부위에 따라 다양한 한약재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녹나무과에 속한 육계, 또는 월남육계의 어린 가지를 건조시킨 것은 계지(桂枝)라고 하며 CINAMOMI RAMULUS 라는 학명을 가지고 있고, 같은 식물의 나무껍질을 건조한 것은 육계(肉桂)라고 부르며 CINAMOMI CORTEX 라는 학명으로 불립니다.
계지(桂枝)와 육계(肉桂) 모두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기본적으로 몸을 데워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효과를 발휘하는 부위에서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계지(桂枝)는 앞서 소개해 드린 파뿌리 총백(葱白)과 마찬가지로 외부의 차가운 기운(풍한사-風寒邪)으로 인해 감기에 걸려 두통과 오한이 생기고, 근육통이 나타날 때 몸을 데우며 땀을 내도록 유도합니다.
반면에 육계(肉桂) 는 보다 몸 속 깊숙한 곳에 양기를 불어넣어 주는 역할을 합니다. 비위(요즘의 소화기)를 따뜻하게 데워주면서 하복부의 차가운 냉기를 몰아내어 주어 자궁을 따뜻하게 해줍니다. 그래서 예로부터 오래된 설사나 여자들의 아랫배가 찬 경우에 다용하였지요.
<동의보감>에 나온 구절로 계지(桂枝)와 육계(肉桂)의 작용을 보다 명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계지(桂枝)는 어린 가지라서 가벼워 물에 뜨고, 육계(肉桂)는 두꺼운 껍질이라서 물에 가라앉는다는 설명과 함께 다음과 같은 조문이 있습니다. “중경은 계지로 발표시키고 육계로 신을 보하였는데 위로 뜨는 것은 윗부분에 작용하고, 아래로 가라앉는 것은 아랫부분에 작용한다는 자연적인 이치에 의거한 것이다.(仲景用桂枝發表, 肉桂補腎, 本乎天者親上, 本乎地者親下, 自然之理也)
사실 계지나 계피가루가 단독으로 식재료로 사용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그러나 특유의 향으로 다른 식재료의 맛을 풍부하게 해주면서 입맛을 자극하지요. 삼계탕에 들어가는 계지의 경우에는 닭고기의 따뜻한 성질을 더욱 강화시켜주어 인삼, 황기와 함께 몸의 양기를 도와주고 기력을 회복시켜주는 작용을 합니다.
여러 커피 전문점에서 매년 겨울이 되면 시즌 상품으로 내놓는 시나몬이 토핑된 커피나 빵 역시 계피가루 특유의 맛 뿐만 아니라 추운 겨울 몸을 데우는 계지의 효능 역시 염두해 둔 것이 아닐까요??
오늘은 부드러운 우유 거품위에 갈색 눈처럼 시나몬 가루를 뿌린 카푸치노 한잔이 생각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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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동양의학 센터 'Amrita' 더봄 탈모제품 교육현장
러시아에 위치한 동양의학 센터 'Amrita' 에서 지난 8월
더봄 탈모제품에 관심을 가지고 더봄한의원에 의뢰를 하였으며
이에 관련하여 제품에 대한 교육과 의료기술의 협력 및 발전을 위한
교육을 9월1일에 진행을 하였습니다.
Amrita 는 러시아에 설립된 luxury 한방병원으로 일반적인 한방 진료에서 부터
뷰티, 미용까지 한방치료를 진행하고 있는 병원입니다.
'Amtita' 의료진 및 관계자분들이 참여하였으며,
제품 교육은 더봄한의원 명동점 '김용진' 원장님이 진행을 하였습니다.
이 기회를 토대로 더욱 발전할 수 있는 '더봄한의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더봄한의원 부평점 대표원장님이 '[식약동원 이야기 16]: 은행. 하루 다섯알 익혀먹어야 몸에 좋은 은행.' 포스팅한 글을 소개시켜드립니다.
블로그에서 읽기 : http://blog.naver.com/bomibomi5/220151577324
(본문)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부는 게 가을 느낌이 제법 납니다. 가을하면 높고 파란 하늘과 더불어 알록달록한 단풍이 생각나는데요.
오늘 식약동원의 주인공은 가을산을 노랗게 물들여주는 은행나무의 열매, 은행입니다.
은행은 한약재 이름으로 백과(白果)라고 합니다. 학명은 Ginkgo Semen. 으로 은행과에 속한 은행나무의 성숙한 종자를 건조한 것으로 과육이 있는 겉 껍질을 제거하고 세척한 후 햇빛에 건조하여 사용합니다.
<동의보감>에는 성질이 차며 맛은 달고 독이 있다. 폐와 위의 탁한 기를 맑게 하며, 숨찬 것과 기침을 멎게 한다고 나와있습니다. (性寒味甘有毒 淸肺胃濁氣, 定喘止咳) 실제로 폐의 기운을 수렴시켜주어 오래된 기침을 진정시키며 우리 몸에서 밖으로 세어나가는 것을 막는 작용이 있어 잦은 소변이나 아뇨증과 부인들의 냉, 대하치료에도 응용 되었습니다.
그 외에도 은행에는 혈액순환을 개선해서 혈관계질환을 예방하고 혈액노화를 방지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이는 은행에 들어있는 '징코플라톤'이라는 성분 때문인데요, 동맥경화나 고혈압 등의 질병을 예방하게 되는 것이지요.
식재료로서 은행을 살펴보겠습니다.
아주 쉽게는 간단히 볶아서 술안주로 이용할 수도 있고, 신선로나 구절판 등 여러 음식의 고명이나 부재료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은행은 여러 음식과 잘 어울리지만 특히 밤이나 여러 견과류와 함께 이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표적인 음식이 바로 은행과 밤을 넣어 만든 밤은행밥이나 은행견과류죽, 은행,호두조림 등이 있습니다.
은행을 먹을 때는 주의할 점이 있는데요. 은행에는 청산화합물이 생성되기 때문에 한꺼번에 많은 양을 먹거나 굽지 않고 생으로 먹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동의보감>에도 은행에는 약간의 독이 있어서 많이 먹을 경우 복통, 구토, 설사, 발열증상이 있을 수 있다고 나와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식재료로 은행을 이용할 때 하루에 성인기준으로 5개 이상의 은행섭취는 권장하지 않으며 어린이의 경우는 3개 미만으로 먹는 것이 안전합니다. 또한 독성을 유발하는 청산 배당체는 열에 의해 그 독성이 현저하게 줄어들기 때문에 반드시 익혀 먹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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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봄한의원 부평점 대표원장님이 '[식약동원 이야기 15]: 닭의 모래주머니. 포장마차의 절대 강자! 닭똥집.' 포스팅한 글을 소개시켜드립니다.
블로그에서 읽기 : http://blog.naver.com/bomibomi5/220143798826
(본문)
10월이면, 아직은 가을이라 밤에 쌀쌀하긴 해도 야외에 있을 만한 계절입니다. 요즘 같은 날씨에 포장마차에서 알싸한 공기를 마시면서 뜨끈한 오뎅국물에 닭똥집과 소주 한잔이면 어떤 근사한 술집도 부럽지 않을 것 같지 않으신지요…
닭똥집이 닭의 모래주머니란 사실은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지요. 그런데 닭의 모래주머니가 한약재라는 사실도 알고 계셨나요??
오늘의 식약동원 주인공을 소개합니다. 바로 닭똥집의 재료이기도 한 닭의 모래주머니 입니다.
닭의 모래주머니는 한약재 이름으로 계내금(鷄內金)이라고 합니다. 학명은 Galli Stomachichum Corium. 으로 닭의 모래주머니의 내막을 건조시킨 것입니다. 본초서의 분류로 보자면 소식약(消食藥)에 속하는 한약재로, 즉 뭉친 것을 풀어주고 소화를 돕는 효과가 있습니다. 실제로 닭은 이가 없기 때문에 섭취한 곡류나 단단한 먹이는 모래주머니에서 같이 섭취한 모래알이나 작은 돌에 의해 분쇄되어 소화가 이루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닭의 모래주머니인 계내금(鷄內金)이 한약재로 쓰일 때 소화를 돕는 용도로 사용했음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소화를 돕는 목적 외에도 [본경- 本經]에 보면 설사와 이질을 치료한다는 내용과 [별록- 別錄]에는 소변이 시원하지 않고 자주 보는 증상을 치료하며 열을 없애고 가슴이 번잡하고 답답한 증상을 그치게 한다고 나와있습니다.
식재료로서 닭의 모래주머니는 닭의 위와 이어진 “근위”라는 부위로, 지방함량이 매우 적고, 근육 및 결합조직 단백질로 되어 있어 쫄깃하면서 담백합니다. 씹는 식감 또한 독특하기 때문에 소금구이나 꼬치에 꽂아 술안주로 많이 이용합니다.
그 외에도 채소를 곁들어 매콤한 고추기름과 함께 볶아서 볶음으로도 먹기도 하지요.
닭의 모래주머니에는 콜라겐과 비타민 B, 철분이 많이 들어있어 노화방지 효과가 있으며 풍부한 단백질의 보고이기 때문에 영양식으로 많이 이용됩니다.
닭은 특유의 누린내가 있기 때문에 닭의 모래주머니 요리를 할 때는 우유에 담갔다가 조리해서 누린내를 제거하며 살빛이 분홍색인 것을 구입하여 조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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