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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예방]

올바른 브러싱과 헤어스타일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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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피를 지긋이 눌러주는 두피마사지나 빗과 같은 기구를 이용한 두피에 대한 적당한 자극은 
두피의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여 탈모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빗으로 머리를 심하게 두드리면 피부는 충격으로부터 머리를 보호하기 위해 
방어벽을 두르듯 두피를 점점 두껍게 만듭니다. 
두꺼워진 두피는 두피호흡을 오히려 방해하여 솜털이 나오지 못하게 하는 환경을 만들거나,
두피호흡이 어려워져 간신히 난 솜털조차 자라지 못하게 합니다. 

체질에 따라서도 두피에 대한 자극은 조금 다를 필요가 있다. 
기가 아래로 쳐져 머리 쪽으로의 혈행이 원활하지 못한 태음인과 소음인들은 
두피에 조금 강한 자극을 주는 것이 두피의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여 탈모예방에 도움이 되고, 
기운이 상충되기 쉬운 태양인과 소양인들은 지나친 두피자극이 기운을 역상시켜 오히려 좋지 않습니다. 

브러싱을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좋은 빗을 고르는 것입니다. 
브러시는 샴푸하기 전에 쓸 것과 머리 손질에 쓸 것 두 가지를 준비하는 것이 좋은데, 
빗살의 재질은 두피에 자극이 덜하고 정전기 발생이 적은 돈모(멧돼지 털)로 된 것이 좋고 
브러시 모양은 빗 끌이 둥근 것은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모발을 브러싱 할 때는 손에 너무 힘을 주지 말고 모발을 세게 잡아당기게 되면 
두피에 자극을 주게 되므로 조심합니다.
머리카락이 젖어 있는 상태에서는 두피도 젖어 있으므로 
모발과 두피가 모두 건조된 후에 브러싱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브러싱 할 때는 머리 끝부분 또는 엉킨 부분부터 먼저 빗어준 후에 
전체를 빗어주어야 두피가 많이 당겨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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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잦은 펌과 염색은 모발을 상하게 하여 탈모의 원인이 될 수도 있으므로 
지나친 펌과 염색은 삼가 하는 게 모발 건강에 좋습니다.
모자나 가발을 쓰는 것 자체가 탈모로 직결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모자나 가발이 강렬한 자외선으로부터 머리를 보호해주는 장점도 있습니다. 
그러나 땀이 계속 머리에 남아서 통기가 안 되는 경우엔 두피에 노폐물이 쌓이게 되어 
두피의 혈액순환을 장애하여 모발건강에 좋지 않을 수는 있기 때문에, 
모자나 가발을 쓸 경우 두피를 청결하게 유지하는데 그만큼 더 신경을 써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