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봄한의원 분당점 대표원장님이 '한방 양방 탈모치료방법 알아보기' 포스팅한 글을 소개시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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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안녕하세요

분당탈모, 용인탈모 지킴이, 소통하는 한의사 사람지기입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점점 다양해지고 있는 탈모치료방법을 한방과 양방으로 구분해서 간단하게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전에 한양방 탈모치료 구분없이 탈모치료에 가장 중요한 3가지를 새기면서 시작하겠습니다.

첫째, 탈모 치료는 해당 부위인 두피와 모발을 치료해야 합니다

둘째, 두피모발은 몸의 건강 상태에 따라 영향을 받으므로, 몸 전체의 문제를 파악해야 합니다

세째, 몸 건강에 영향을 주는 좋지않은 생활 습관들을 고쳐야 합니다.

그림에서 보듯이 위 세가지 치료는 어느 한가지라도 소홀히 하면 탈모치료 효과가 떨어집니다.

양방병원 탈모치료는?(프로페시아 복용/ 미목시딜 도포)

양방병원 피부과에서는 탈모가 나타나는 이유를 두피 자체에서 찾다보니 탈모를 일으키는 전체 몸에 대한 문제는 간과하기 쉽습니다. 그러므로, 치료를 하다가 중단하게 되면 다시 탈모현상이 발생하고 심해지게 되어 평생 치료를 해야 합니다.

탈모치료제인 프로페시아는 우리나라의 경우 2000년대에 들어서 본격적으로 사용이 급격히 증가한 탈모치료제입니다.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어떤이유에서인가 더 강력한 힘을 가진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으로 전환하여 그 물질이 탈모를 일으킨다고 합니다. 이 과정에서 테스토스테론이 DHT로 전환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프로페시아 입니다. 언뜻보면 완벽한 탈모치료제가 될 것 같지만, 위에서 말한 어떤이유를 찾지 못하면 결국에 또다른 부작용을 낳을 수 있다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와 비슷한 기전으로 발생되는 질환중에 전립성비대증이 있는데, 본래 프로페시아는 프로스카라는 전립선비대증 치료 약에서 유래했습니다.

또 하나 탈모치료보조제로 사용하는 것은 미녹시딜(상품명이 다양하지만, 성분은 모두 미녹시딜입니다)이라는 것인데, 이 약은 혈관확장을 유도하여 고혈압에 사용했던 약이었습니다. 그 부작용으로 전신에 털이 나면서 복용제에서 도포제로 바꾸어 탈모치료에 응용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다시 먹는 약으로 개발되어 판매하는 제품도 있습니다.

하지만, 탈모의 원인은 단순히 한가지로 나타나지 않으며 복잡하고 다양하게 나타나므로 프로페시아나 미녹시딜로 치료불가능한 경우가 훨씬 더 많고, 부작용에 대한 통계도 현재까지는 미비하다고 하지만, 추가적으로 더 나올 가능성이 많습니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최근에는 효모제품이나 탈모에 좋은 미네랄 성분을 조합하여 응용하고 있으며, 건강기능식품으로 전체적인 몸 컨디션을 좋게하려는 시도도 같이 있습니다.

장점 : 한방탈모치료에 비해 복용이 간편하고 가격이 저렵한 편입니다. 또한, 정확하게 맞아 떨어질 경우 효과가 비교적 빨리 나타납니다. 일반적으로 6~12개월 이상 사용해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단점 : 프로페시아나 미녹시딜에 반응하지 않는 탈모 유형이 많으며, 효과가 있다 하여도 중간에 사용을 중단하게 되면 이전보다 더 심하게 탈모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 외에 아직 밝혀지지 않는 부작용들에 대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대책 : 효과가 있는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를 구분해낼 수 있는 진단 툴이 필요하며, 가능성 있는 부작용에 대해 충분히 주의하고 보완해야 할 것입니다.

양방병원 탈모치료는?(모발이식)

우리나라의 모발이식 기술은 세계 어느나라보다도 앞서 있다고 합니다. 생착률이라고 하는 모발이식 후 살아남는 모발의 확률도 90%이상으로 높아졌다고 합니다. 절개법과 펀치법으로 크게 나뉘지만, 점점 환자의 상태와 요구에 맞게 퓨전기술들이 발달하고 있습니다.

장점 : 모발이식한 후에 6~12개월 지나게 되면, 이식한 모발이 정상적으로 성장하여 기존의 탈모상태에서 완전하게 개선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단점 : 탈모는 어느 순간에 증상이 나타났다가 멈추는 것이 아니며, 시간이 흐름에 따라 점점 진행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이식한 부위와 추가적으로 진행하는 탈모 부위가 자연스럽게 연결되지 못하고 굴곡이 발생하므로 추가적으로 모발이식 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너무 일찍 모발이식을 하는 경우에는 신중히 생각해보셔야 합니다. 또한, 이식 가능한 모발 갯수가 정해져 있으므로 탈모유형이나 탈모정도에 따라서 가능성 여부를 따져보셔야 합니다.

대책 : 유전이 아니며, 만성적으로 진행되는 탈모현상이 아니라면, 부분적인 모발이식은 문제가 없을 수 있습니다. 모발이식은 본인 상황에 맞는 선택과 결정의 문제입니다. 다만, 이식 후에도 지속적인 두피 모발에 대한 관리나 치료는 필요합니다.

한의원 탈모치료는?(탕약치료/약침요법/침치료/두피케어)

양방과 한방의 학문적 차이로 인해 양방이 두피, 모발에서 원인을 찾는 치료라면 한방은 두피에 영향을 주는 몸의 문제를 탈모 근본원인으로 생각하여 치료합니다.

사람에 따라 체질이 달라서 같은 증상에도 실제 몸에서 증상을 나타내는 기전은 달라지게 됩니다. 탈모 또한 증상은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고 줄어드는 것이지만, 그 원인이 비위를 비롯한 소화기 문제인지, 신기능 저하로 인한 정기의 부족이 문제인지, 간기가 울결되어 화가 치솟는 울화인지 등에 따라 그 처방이 달라지게 됩니다.

한방치료의 방법 중 침치료나 약침치료, 두피케어는 탕약치료에 비해 상대적으로 두피와 모발에 직접 작용하여 탈모를 개선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장점 : 탈모의 근본원인을 몸 전체 관점에서 찾아내어 치료하므로 스스로 탈모에 대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몸상태로 회복시켜줍니다. 따라서, 치료가 완료된 후 추가적인 원인이 없다면 중단후에도 탈모가 재발 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또한, 내원치료를 통해 두피나 모발치료도 병행하므로 치료방법이 매우 다양하고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단점 : 전반적으로 치료비용이 양방보다는 높은편이며, 내원치료의 시술과정에서 통증에 대한 고통이 있을 수 있습니다. 평균적으로 효과가 나타날 때까지는 양방치료에 비해 느릴 수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대책 : 내원치료시 통증을 최소화할 수 있는 치료기술의 계발과 제제(탕약)를 간편하게 휴대하고 복용가능하도록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탈모치료병원을 제대로 선택하는 것은 개인적인 상태와 기대가 틀리므로 종합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곳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양방탈모치료와 한방탈모 치료의 장단점을 제대로 이해하고 가장 적절한 치료법을 조기에 선택하는 것이 탈모치료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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