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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 09.05.01] 탈모, 이제 원인부터 치료하자
Date. 2009-05-02 Hit. 4,312


발행일자 : 2009년 05월 01일 (금) 09:44

탈모한의원의 탈모치료 무엇이 다른가?

작년부터 심하게 머리가 빠지기 시작했다는 직장인 정OO씨(여/29세) 탈모가 시작되고 얼마되지 않아 정수리쪽이 휑해지면서 탈모스트레스가 심해져 탈모전문한의원에서 치료를 시작했다고. 치료를 받으면서 빠지는 모발수가 줄고, 전체적으로 모발이 굵어지게 되어 이제야 한시름 놓았다는 정씨는 무엇보다 탈모치료를 받고부터 지긋지긋했던 변비가 사라져 더욱 상쾌한 기분이라는데. 과연 어떤 치료를 받았길래 탈모와 변비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었던 것일까?

한방탈모치료 - 탈모의 원인이 되는 몸치료를 통해 근본치료로 접근

탈모전문 의료기관은 탈모피부과와 탈모한의원으로 나뉘며, 탈모전문 한의원의 탈모치료는 크게 두 가지로 요약된다. 탈모를 일으키는 원인이 되는 몸의 문제를 해결하는 "몸의 치료"와 직접적으로 탈모가 진행중인 "모발-두피 치료" 가 그것이다. 몸치료는 오장육부의 허실을 살펴 탈모의 근본원인을 제거하는 치료이고, 모발-두피치료는 탈모케어, 두피관리법등 두피-모발에 대한 치료이다.

탈모한의원이 탈모피부과와 비교하여 탈모치료에 가장 큰 차이를 보이는 것이 바로 탈모의 원인을 두피와 모발의 문제로 보지 않고 인체 오장육부의 허약과 균형의 문제, 즉 몸의 문제로 바라본다는데 있다. 소양인으로 진단 받은 정씨의 경우도 소양인의 특성상 비위에 열이 많아 상열감, 안면홍조, 변비 등의 증상을 호소했었는데, 비위의 열을 치료하고 상열감등을 내려주면서 변비나 상열감 뿐만 아니라 탈모증상의 개선까지 동시에 이루어 질 수 있었다는 것.

한방탈모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는 경희봄한의원 목동점 정기영 원장은, “최근들어 유전탈모조차도 발현연령이 낮아지고, 진행이 빨라지면서 증상이 더욱 심화되는 경향이 있다며, 한방탈모치료를 목적으로 내원하는 남성탈모 환자 층의 대부분이 20-30대가 중심인 것이 이를 설명한다고 전한다. 예나 지금이나 유전적인 요인에는 별 차이가 없으나, 현대인들은 과거에 비해 스트레스가 많은 생활환경, 공해등 오염된 환경, 인스턴트식품의 과다한 섭취등의 환경변화에 노출되어 체격적으로는 월등하나 체력적으로 부족한 몸의 상태를 만들어 탈모가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는 것이 정원장의 설명.

탈모의 근본원인이 되는 몸의 문제를 치료함과 동시에 두피,모발을 함께 치료하는 것이 한방탈모치료의 핵심이라 할 수 있다. 탈모치료전문인 경희봄한의원의 한방탈모치료는 사상체질에 따라 탈모의 원인을 분석하여 맞춤 탕약을 처방하고, 면역약침요법 및 체질에 맞는 식이요법과 생활요법 그리고 지속적인 상담으로 몸과 마음을 함께 치료하게 된다. 체질별 탕약과 체질별 식이 생활습관변화를 통해 건강한 몸을 만들고, 체질에 맞는 한방샴푸와 헤어토닉, 전문적인 한방 두피케어등의 두피 모발치료를 통해 그 효과를 배가하게 된다.

정기영 원장은 이미 진행되어진 탈모의 개선은 많은 시간과 노력을 필요로 하므로 발견 즉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가급적 탈모가 오기전부터 관심을 가지고 생활에서 탈모예방을 할 수 있도록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였다.

대한민국 뉴스 대한뉴스 - 조헤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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