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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여성탈모가 늘고있다! -09.04.28
Date. 2009-04-30 Hit. 5,139


맞벌이로 바쁜 가정주부 신○○씨(여/33)는 요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직장다니랴 가사 돌보랴 정신없이 바쁜데, 최근에는 자고나면 수북하게 쌓여있는 빠진 머리카락 고민 때문이다.

남성의 문제라고만 생각했던 탈모, 이제는 여성형탈모 환자가 더 많다?
탈모전문병원인 경희봄한의원 정기영원장의 말에 따르면 탈모치료를 목적으로 내원하는 환자 중 여성형탈모의 비율이 전체 탈모환자의 47%정도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앞으로 탈모환자의 남녀비율이 역전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특히 탈모한의원 래원환자 중 직장인 탈모 여성들이 많이 늘고 있다고 한다. 현대사회에서 '세상의 반'인 여성의 지위와 역할이 날로 증대되고, 여성들의 사회활동과 기여도가 증가하면서 여성들은 육아와 가사, 직장생활의 이중 삼중의 부담이 주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여성들은 많은 과로와 스트레스에 노출되고 있으며, 남성보다 예민한 여성들의 특성은 이러한 스트레스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여 다양한 정신적, 신체적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데, 이것이 여성탈모의 증가원인이라는 것이다.

이외에도 무리한 다이어트, 잦은 퍼머와 염색으로 인한 모발손상, 생리기간중의 신체 혹사나 잦은 유산, 중절수술, 임신과 출산과정의 호르몬변화나 충분치 못한 휴식, 폐경으로 인한 호르몬 변화 등이 여성탈모를 유발하는 여러 가지 요인들이다.

여성탈모치료를 목적으로 래원하는 환자의 유형들을 보면, 크게 산후탈모, 다이어트탈모, 갱년기 탈모 등인데, 최근들어 특히 스트레스 탈모인 직장인여성탈모가 많은 수를 차지한다. 여성탈모는 유전되거나 전염되는 것이 아니라, 결국 몸과 마음이 병들어가면서 나타나는 질환이라는 것이다. 여성탈모, 관리와 빠른 치료가 중요하다.
상대적으로 외모에 더 관심이 많을 수 밖에 없는 여성의 경우 탈모를 제때 치료하지 못하면 탈모로 인한 스트레스가 다시 여성탈모를 부추기는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 또한 대부분의 경우 소화기의 문제, 생리의 문제 등 여성이기에 나타나는 질환들을 탈모와 함께 가지고 있어 단순한 두피관리나 탈모관리만으로는 여성탈모를 완전하게 치료하기 어렵다고 한다.

정기영 원장은 모발이 이전에 비해 많이 빠진다거나, 모발이 얇아지는 경우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가는 오히려 더 큰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니, 방치하지 말고 전문적인 탈모검사와 탈모상담 그리고 조기치료가 필요하며, 가급적 탈모가 오기 전부터 관심을 가지고 생활에서 탈모예방을 할 수 있도록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였다.

[연합뉴스]- 09.04.28일 보도자료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