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취업 위해 탈모치료 결심하는 남성 늘어
뉴스와이어 | 기사입력 2008.11.03 10:03
(서울=뉴스와이어) 본격적인 취업 시즌을 앞두고 구직자들은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지난 주 한 탈모전문병원을 방문한 강씨(28세,男)는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 직장인이다. 서울 명문대 출신에 뛰어난 언변과 유명한 대기업 인턴경험까지 갖추고 있는 그는 번번이 최종 면접의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있다. 서류 전형 합격률 100%를 자랑하는 강씨에게 최대 약점은 면접관들 앞에만 서면 잃어버리는 자신감. 젊은 나이에 찾아온 탈모로 늙어 보이는 외모가 문제라고 생각한 강씨는 오랜 고민 끝에 탈모치료를 결심하게 되었다.
실제로 한 취업포털 사이트가 국내외 기업 인사담당자 761명을 대상으로 인상이 면접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70% 이상이 면접 때 입사지원자의 비호감 외모 때문에 점수를 낮게 준 적이 있다고 답했으며, 인사 담당자의 77.7%가 지원자의 첫인상이 당락에 영향을 준다고 답한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처럼 구직자들의 외모가 강력한 경쟁력으로 떠오르면서, 여성뿐 아니라 남성들의 외모관리에 대한 인식이 달라지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바람과 함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이 바로 탈모치료.
탈모전문 경희봄한의원 문상현원장은 "최근 1-2년 사이 취업시즌을 앞두고 탈모치료를 위해 한의원을 방문하는 20,30대 젊은 남성 환자수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말한다. 이는 치료하기 어렵다고 알려진 남성 탈모가 의학기술의 발달로 치료 가능하다는 인식이 점차 확산되고 있고 더불어 날로 치열해지는 취업난 속에서 스스로의 외모경쟁력을 키우려는 남성들의 인식의 변화에서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 문원장의 설명이다.
도움말 = 경희봄한의원 강동점 문상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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