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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발견이 가능한 M자탈모!! 놓치지말라,
Date. 2015-12-14 Hit. 6,952

 

 


 

 

 

 헤어라인 부분에서 탈모가 일어나는 것을 ‘엠자 탈모’라고 부른다. 여성의 경우에는 탈모가 앞머리와 헤어라인에 전체적으로 일어나기 때문에 엠자 모양을 그리는 것이 뚜렷하지 않아 보통은 헤어라인 탈모라고 하며 남성의 경우 헤어라인쪽 모발이 빠르게 밀리면서 탈모가 일어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엠자 탈모라고 통칭하는 경우가 많다. 엠자 탈모가 왜 일어날까?

 탈모는 하루 아침에 일어나는 것이 아니고 천천히 여러 단계를 거쳐 일어난다. 머리카락은 정상적으로 약 3~6년 동안 성장할 수 있다. 이 중 탈모의 유전적 소인을 가진 사람은 남성호르몬의 일종인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의 영향으로 모발의 성장기간이 점점 짧아지게 된다. 모발의 성장기가 5년, 3년, 1년으로 짧아지면서 빠지고 새로 나온 모발이 점점 얇고 짧은 모발로 대체되게 마련이며 결국에는 솜털로 변하게 되는 것이다.

 

 특히 헤어라인은 이마 피부와 가까워서 이러한 모낭의 ‘피부화’ 작업이 잘 일어나게 되는 부위이며, 한 번 피부화가 된 모낭은 치료하기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도 할 수 있다. 따라서 엠자 탈모는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것만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하겠다.

 

 엠자 탈모가 진행되는 단계를 살펴 보면 먼저 모발의 밀도와 두께가 줄어들면서 짧고 가는 잔모발이 늘어난다. 이에 가늘어진 모발들은 쉽게 빠지면서 탈락량이 많아지게 되고 이후 새로 나오는 모발은 더 가늘고 짧은 모발로 대치된다. 또한 지속적으로 모발이 점점 짧고 가늘어지면서 결국은 솜털화 되고 모낭이 피부화되면서 헤어라인이 점점 뒤로 밀리게 된다.

 

 한 번 밀려난 헤어라인은 모발이 있었던 자리가 솜털로 대치되면서 다시 내려오기는 힘든 비가역적 상태로 변하게 된다. 따라서 엠자 탈모의 치료는 잔모발이 남아있을 때 모낭의 기능을 살려줘야 치료의 의미가 있다.

 

 엠자 탈모의 진행속도는 굵고 긴 성모가 잔모발로 대치된 구역이 얼마나 넓은가 하는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헤어라인에서부터 모발의 두께는 일정하면서 빽빽해야 한다. 이마와 가까운 쪽의 성모에서부터 잔모발이 제일 깊게 파고들어 있는 구역이 넓으면 넓을수록 엠자 탈모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표시다.

 

 엠자 탈모가 빠르게 진행될수록 피부화도 빨리 일어나게 되므로 이럴수록 치료가 시급하다고 볼 수 있다. 보통 탈모의 유전력이 있는 남성이나, 스트레스 등으로 두피의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은 이, 헤어라인 두피가 각질이 많고 가려운 이들 등의 경우에서 엠자 탈모가 보다 빠르게 진행되는 경향이 있다.

 

 헤어라인 부분의 모발 두께가 일정한 것이 아니라 짧고 가는 잔모발과 성모가 같이 섞여있는 상황이라면 엠자 탈모를 의심해야 한다. 잔모발이 섞여 있는 구역이 넓을수록 엠자 탈모의 진행속도가 빠르므로 특히 조기 치료가 중요한 엠자 탈모에서 빠른 발견은 중요한 문제로 꼽힌다. 한 번 밀려난 헤어라인은 돌이킬 수 없기 때문이다.

 

 엠자 탈모가 의심된다면 위와 같은 엠자 탈모 단계와 자신의 진행 속도 정도를 파악해보고 병원에 빨리 내원해 치료 받는 것이 좋다. 치료는 한약과 약침치료, 두피케어, 아로마 요법등 개인의 몸상태와 두피 상태, 엠자 탈모 진행 정도에 따라서 다양하게 들어가게 된다. 엠자 탈모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한다면 충분히 극복할수 있는 문제이므로 혼자서만 고민하지 않길 바란다.

 

아시아뉴스에 실린 강남점 김세화 원장님 기사입니다.^^ 

기사 원문 보러가기 - http://www.anewsa.com/detail.php?number=938804&thread=10r03